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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핵심역량 키우는 특별한 교육 실현"[공주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미래교육을 향해 변화해가는 충남교육의 의지를 내일의 교육에 담아내겠다"면서 포부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24년, 청룡의 푸른 비늘처럼 빛나고 생명력이 넘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모든 학생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2023년 한 해, 수업부터 평가까지 충남형 미래교육을 실천하였습니다.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과 학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개원하고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미래형 평가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위해 기존 수업에 학생 참여형 수업, 기능정보기술 기반 수업을 더한 혁신미래수업의 모델인 ‘충남온수업’을 지속하여 운영하겠습니다. 2024년 새해, 미래교육을 향해 변화해가는 충남교육의 의지를 내일의 교육에 담아내겠습니다. 새 학기부터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인공지능 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인 ‘인·수·레’와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해 교사와 학생의 인공지능 기반 수업 활동을 지원하고, 모든 교과의 창의·융합 수업을 고도화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이 가능한 인공지능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올해부터 초·중·고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는 최대 3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입학지원금은 10만 원을 균등 지원합니다. 충남교육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꽃피는 교실, 선생님의 인자한 웃음에서 사랑과 삶을 배우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 충남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교육공동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1월 1일 충청남도교육감 김 지 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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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도권 철도 교통비 절감 돕는다…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공주일보] 충청남도가 수도권으로의 안정적인 통학‧통근 지원을 위해 내년 1월 철도 정기승차권부터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지원을 통해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 정주 환경 만족도를 높이고, 도내에 지속적으로 거주하도록 유도해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브리핑을 가진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은 “광역 최초로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방지를 비롯해 탄소중립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승차권 교통비 지원은 천안‧아산↔서울‧경기 간 정기권을 이용하는 천안‧아산 지역민 가운데, 수도권 통학 학생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 등록 소재지가 천안시 또는 아산시여야 하며, 수도권 통학 학생은 재학증명서를 확인하고 기준 중위소득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판단해 지원한다.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 까지다. 이용자는 4월부터 철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1월부터 사용한 정기승차권에 대해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 기간에 걸쳐 사용하는 정기승차권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도는 광역 최초로 해당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2년간 사업 추진 후 효과성을 평가해 확대 추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원 대상과 지역 등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홍 국장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교통비 지원 대상이 취약계층 중심으로 변경된 것은 아쉽지만 교통비 부담이 큰 계층부터 하루라도 빨리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교통비 부담 경감을 통한 정주 환경 만족도 향상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교통혼잡비용 감소, 지역화폐 지원에 따른 지역 내 소비 증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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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이민관리청’ 충남 설치, 충남도 본격 시동[공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추진과 관련해 이곳을 천안아산역 인근에 유치할 수 있도록 도정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천안아산 지역 설립을 위해 국회통과를 위한 여야 설득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감소의 대안으로 이민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범정부 차원의 통일된 정책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지사는 “청년 일자리에 대한 경쟁, 사회갈등 확대 등 이민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인력부족으로 인한 산업기반 붕괴 예방 차원에서 이민청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충남은 지난해 11월 기준 외국인 주민 수가 13만 6006명으로 경기 75만 1507명, 서울 44만 2289명, 인천 14만 6885명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이다. 이는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외국인 숫자다. 전체 도민 대비 외국인 비율은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주민이 많은 수도권 일부 지자체에서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지난 6월 재외동포청이 이미 인천에 설립된 만큼 충남 유치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충남은 국토의 중심이자 고속철도(KTX) 등 교통이 발달해 전국 각지의 외국인들이 접근하기 좋은 지역이며, 이민청 신설에 따른 법무부 등 이전 대상 공무원들의 이주 선호도가 높아 부담감이 적은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 지사는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지원팀 신설, 외국인유치센터 설치, 외국인유학생 지원 확대 등 외국인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이민청 설치를 위한 범도민유치위원회도 구성할 것”이라고 강력한 유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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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에 전국 최대 ‘광역환승센터’ 들어선다[공주일보] 충청남도가 KTX 천안아산역에 전국 최대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충청남도는 1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김태흠 도지사,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한문천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강훈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속가능한 구축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와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이 환승센터에는 쇼핑과 숙박시설이 설치될 예정으로, 충남도가 펼치고 있는 R&D 융복합지구와 집적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X 천안아산역은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KTX와 SRT, 일반 철도, 수도권 전철 등이 정차,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 요지다. 2019년 기준 하루 이용객은 2만 4872명으로, 전국 고속철도 56개 역사 중 8번째로 많다. 2026년 장항선 복선전철이 개통하고, R&D 융복합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 이용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천안과 아산은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의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최근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이 같은 배경에 따라 KTX 천안아산역에 대한 광역 교통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해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부지 규모는 KTX 천안아산역 동서측 유휴지 6만 6942㎡이며, 계획상 건축 연면적 47만 8152㎡는 전국에서 현재 가동하거나 추진 중인 광역복합환승센터 가운데 가장 넓다.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 7년이며, 추정 사업비 8693억 원은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각종 절차 이행과 개발 계획 수립, 민간 사업자 유치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협약 기관 및 전문가 등과 협의체를 운영한다. 충남도는 환승센터의 착공은 2026년, 준공 목표는 2029년으로 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세계적인 트랜드로, 연간 8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충청권 교통 허브인 천안아산역도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효율적인 환승 체계를 구축하고, 백화점·호텔·의료·오피스 등 여러 기능을 복합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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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베트남으로 달아났던 20대 MZ조폭 조직원, 경찰에 구속[공주일보-천안TV] 베트남으로 달아났던 20대 MZ조폭 조직원, 경찰에 구속 ■ 방송일 : 2023년 12월 11일 (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2002년생 조직폭력배 모임에 가입 후 성착취물 등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던 20대 피의자가 경찰의 눈을 피해 베트남으로 도주했다 결국 경찰과 베트남 공안 등과의 공조 끝에 현지에서 붙잡혀 송환됐습니다. 이 피의자는 또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전국의 MZ 조폭들의 모임인 전국회 가입 후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과 성 착취물 제작 및 보관 혐의를 받고 있던 20대 조직원이 도주한 베트남 현지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인터폴, 베트남 공안 등과의 공조를 통해 논산지역에서 폭력조직원으로 활동했던 21살 A씨를 체포한 뒤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A씨의 범행은 지난해 11월 그의 조직원들이 전북 지역에서 폭력조직원을 감금‧폭행한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속한 조직원들의 개별 범죄를 확인하던 중 A씨가 각종 범죄에 가담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지자 A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교통사고가 났다’는 거짓말을 남기고 베트남으로 출국을 했고 경찰은 곧장 인터폴, 베트남 공안, 캄보디아 등 인접국가 등과의 공조로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속한 논산지역 조직폭력배 33명에 대해서도 불법 도박장 운영과 성 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8명을 구속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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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署, 이‧미용원 돌며 절도행각 펼친 20대 검거[공주일보] 공주경찰서가 지난달 23일, 이용원을 운영하는 피해자로부터 “돈을 훔쳐 도망갔다”라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 추적수사 끝에 사건 현장에서 약 2km 떨어진 풀숲에 숨어있던 피의자 A씨(20대)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이용원에 들어가 ‘친구가 이발하러 올 예정이다. 잠시 기다리겠다’며 업주를 안심시킨 뒤 업주가 손님 이발에 집중하고 있는 틈을 이용해 서랍 속에 보관 중이던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공주경찰서 형사팀은 피의자가 같은 수법의 절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수사기법을 활용해 수사한 끝에 지난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서울 경기, 대전, 경상도, 부산 등 전국의 이‧미용실을 돌며 손님을 가장해 업주를 속인 후 서랍장에 보관 중인 현금 또는 손님 상의의 안주머니를 뒤져 지갑을 훔쳐가는 방법으로 37회에 걸쳐 도합 25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신용카드를 절취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후 피의자로부터 현금 410만원과 신용카드 40여 점을 회수했다. 공주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범행에 대해 추가로 확인하는 한편, 현금을 주로 취급하는 영세한 이‧미용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치안 활동을 지속해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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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태흠 지사, "서울 메가시티 보다 지방 메가시티 우선돼야"[공주일보] 김태흠 지사, "서울 메가시티 보다 지방 메가시티 우선돼야" ■ 방송일 : 2023년 11월 13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이 10월 말 김포시 서울 편입을 발표하고 이를 당론으로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방 메가시티 조성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당 소속인 김 지사의 발언은 묵직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관련 내용 전합니다. (취재기자) - 최근 정부여당으로부터 촉발된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와 관련해 같은 당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울 메가시티 보다는 지방의 메가시티가 우선돼야 한다는 뜻을 강력히 피력했습니다. 김 지사는 유럽 출장을 마친 지난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 편중을 지방에 분산시킬 수 있도록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청사진이 우선적으로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수도권이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김 지사는 행정과 교육, 재정권한 이양을 포함해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과 기업 등의 이전 등을 포함한 획기적인 청사진 제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현재 활발히 논의가 되고 있는 충남‧충북‧세종‧대전 등 충청권 4개 시‧도 메가시티 조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유럽 출장에 대한 내용도 소개했는데 여기에는 도정 사상 최초로 진행된 독일에서의 투자 설명회와 벨기에, 네덜란드, 영국 등 이차전지, 스마트팜, 재생에너지 분야 기업들과의 투자협약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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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럼피스킨 발병 사례 늘어...아산-당진 등지서도 발생[공주일보] 충남 럼피스킨 발병 사례 늘어...아산-당진 등지서도 발생 ■ 방송일 : 2023년 11 06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의 럼피스킨병 발병 사례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지역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최근에는 아산과 당진 등지에서도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남의 럼피스킨병 발병 추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2일 현재 충남에서 집계된 럼피스킨병 발생 지역은 첫 발생지인 서산을 비롯해 논산과 아산, 홍성 등 6개 시‧군에 28개 농가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서산, 홍성, 태안에서 검사 중인 3건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1일까지 28농가에서 1323두의 소를 이동식 랜더링 처리 방식으로 살처분했으며 1만 576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이 완료돼 93.5%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다행이도 럼피스킨병 발생 사례가 나타나지 않은 천안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입니다. 시 당국은 지역 내 축사에 대한 일제소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백신접종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김영구/천안시 축산과장 : 저희 소 사육농가의 백신접종은 완료된 상태고, 천안시 지역으로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공동방재단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축산농가들은 빠른 속도로 백신이 접종되고 있는 만큼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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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서울 메가시티 보다 지방 메가시티 우선돼야”[공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여당 등으로부터 촉발된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와 관련해 ‘서울 메가시티’ 보다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편중을 지방에 분산시킬 수 있도록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메가시티 청사진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등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행정‧교육‧재정 권한 이양 및 수도권 대기업‧대학 이전 등 획기적인 청사진 제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충청권 4개 시‧도(충남, 충북, 세종, 대전)의 메가시티 조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한편, 김 지사는 5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소화한 유럽 출장길의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태흠 지사는 “독일에서 도정 사상 최초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고, 벨기에와 네덜란드, 독일, 영국 등 이차전지, 스마트팜, 재생에너지 분야의 외국기업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의 경제영토를 넓혀갈 독일 충남사무소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유럽과의 교역확대를 위한 프랑크푸르트 선언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해외 기업유치는 물론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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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경제영토 ‘유럽’까지 확장…충남 독일사무소 개소[공주일보] 충청남도의 유럽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충청남도 독일사무소가 지난 1일(현지시각) 개소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호텔 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우베 베커 헤센주 대외협력장관, 충남도의회 김명숙, 박미옥 의원, 충청향우회 소속 교민과 현지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랑크푸르트에 설치한 독일사무소에는 도 공무원 1명을 소장으로 파견했으며, 현지 직원은 채용 중이다. 독일사무소는 도의 투자 유치와 통상 진흥,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유럽 지역 거점이다. 주요 역할은 기업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 외자유치, 국제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현안 정보 수집, 관광객 유치 등이다. 기업 지원 내용은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1대 1 상담 연결 등 수출 계약 지원 △전문가 상담을 통한 수출 애로사항 해결 지원 △시장 동향·정보 제공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기업이다. 김 지사는 “작년 이맘때 외자유치를 왔을 때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사무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1년 만에 유럽의 관문이자 경제와 금융의 중심, 교통·물류의 중심인 프랑크푸르트에 야심차게 충남 통상사무소 문을 열었다”며 “오늘은 충남이 한국과 독일의 공동 번영을 위한 첫 씨앗을 뿌린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사무소는 기존 해외 사무소의 통상 지원을 넘어 투자 유치와 국제 교류 등 국가의 대사관 같은 기능을 맡기겠다”라며 현지 한인기업과 유관기관, 교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베커 장관은 “오늘은 충남이 독일사무소를 통해 교두보를 마련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날”이라면서 “독일사무소를 통해 사람 간 만남, 경제와 문화적인 협력이 증진될 것”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