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김정섭)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는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 유춘성 지부장은 지난 5일 공주시를 방문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유춘성 지부장은 “제65회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감사한 마음에 우리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양SG(대표 안병권)에서도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안병권 대표는 “지난달 산업기술표준화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는데 이는 그동안 공주시와 공주시민의 도움으로 성장한 결과”라며 “좋은 소식을 지역주민과 같이 나누고 기념하고자 공주시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 관악구 공주향우회인 공주선후회(회장 김명환)도 고향 사랑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장학기금을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