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직원 축구단이 제13회 교육부장관배 전국국공립대학교 축구대회에서 창단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공주대 교직원 축구단(단장 유정기 사무국장)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공주대 운동장 및 공주시 일원에서 제13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축구대회는 공주대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강원대 등 전국 국공립대학교 24개 팀 교직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공주대는 8강에서 강원대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여 경상대와 승부차기로 4대2로 승리를 거두고, 부산대와 결승에서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대로 공주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원성수 총장은 “교육부와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소통과 화합,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라며 “친선과 화합으로 경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제13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축구대회는 전국 국·공립대학 교직원의 화합과 체력증진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발전을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