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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형트럭‧외제승용차로 ‘고의사고’…3억원 보험금 편취한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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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형트럭‧외제승용차로 ‘고의사고’…3억원 보험금 편취한 40대 검거

[공주일보] 대형트럭‧외제승용차로 ‘고의사고’…3억원 보험금 편취한 40대 검거 

 

■ 방송일 : 2022년 11월 0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대형트럭과 외제승용차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받아낸 4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2019년 7월부터 최근까지 25톤 카고트럭과 외제승용차 2대를 이용해 고속도로 합류도로 및 교차로에서 차선변경 차량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유발한 뒤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3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충북 청주와 경기도 구리, 안성 등지에서 차량의 정체로 어쩔 수 없이 끼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용해 양보할 것처럼 공간을 주고 상대가 차선을 변경하면 그대로 밀어붙여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외제 승용차를 타고 같은 방법으로 사고를 유발한 후 가족들의 합의금까지 모두 자신의 계좌로 송금 받아 편취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의사고를 피하기 위해선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하고, 의심스러운 사고가 발생했을 땐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경찰에 신고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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