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공주일보] 충남에도 미친 '이태원 참사 여파'...경건한 애도 분위기 조성
■ 방송일 : 2022년 11월 0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지난달 29일, 온 나라를 깜짝 놀라게 했던 서울 이태원 참사로 인해 아직도 대한민국 전역은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남에서도 희생자가 발생한 만큼 충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도 경건한 추모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현자 기자가 관련 내용 보도해 드립니다.
(취재기자)
-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의 압사 사고로 인해 무려 156명이 사망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하자 대한민국 전역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충남에서도 사망자 4명 등 총 5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도 충남도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천안시도 사건 발생 직후 지역축제 및 행사의 자제는 물론, 시 주관 행사도 검소하게 진행하기로 했으며,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확립과 국가애도기간 중 관공서 조기게양 등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또한 지역축제 안전사고 사전차단을 위해 연말연시까지 불필요한 지역축제 개최를 자제하고 규모에 상관없이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받아 이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