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최근 ‘찾아가는 동사무소’를 운영하고 경로당 봉사 및 지팡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있다고 밝혔다.

중학동은 춘수정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동사무소’를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고충 상담 및 신속한 민원 처리에 나섰다.

또한 어르신들 혈압 측정과 건강관리 안내를 통한 각종 상담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후원한 안마봉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자원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두손봉사회’와 함께 ‘사랑의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두손봉사회’ 회원들과 중학동 자원봉사자들은 협력해 주민 40여 명의 칼, 가위, 낫 등을 갈아주었다.

칼갈이 서비스에 참여한 김 모씨(남, 78세)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할 계획인데 낫을 잘 갈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손봉사회 김규배 회장은 “작은 봉사이지만 기뻐하는 주민들을 볼 때 더욱 힘이 나며 지속적으로 칼갈이 서비스를 통해 행복을 전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