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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10명 중 3명 취재·보도로 괴롭힘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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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자 10명 중 3명 취재·보도로 괴롭힘 시달린다

남성 보다 여성 기자가 더 취약, 언론사 차원 지원체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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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10명 중 3명이 취재와 보도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 자료 출처 = 한국언론진흥재단

 

 

[공주일보] 기자 10명 중 3명이 취재와 보도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21년 신문·방송·뉴스통신·인터넷 언론사 기자 2,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언론인 조사’ 결과 2021년 한해 동안 취재와 보도로 인해 취재원·취재 대상 또는 독자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1.4%로 나타났다. 


또 괴롭힘을 당한 남성 기자가 30.1%인데 비해 여성은 34.3%로 나타나 여성 기자가 괴롭힘에 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괴롭힘 유형으론 ‘전화, 문자, 메신저, 이메일 등을 통한 괴롭힘’이 73.1%로 제일 많았고 ‘비방, 욕설 등 웹사이트 악성 댓글’(53.6%), ‘악의적인 고소, 고발’(25.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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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10명 중 3명이 취재와 보도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기자가 남성에 비해 괴롭힘에 더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 자료 출처 = 한국언론진흥재단

 

문제는 기자 대다수가 괴롭힘을 개인이 감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응답자 중 67.1%가 괴롭힘에 대해 ‘무시하고 대처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동료 또는 선배와 상의했다’(36.8%), ‘사내에 공식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였다’(18.5%) 등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무엇보다 ‘법적 조치를 했다’는 응답은 8.1%에 그쳤다. 반면 언론인에 대한 괴롭힘이나 취재·보도 과정에서 생긴 트라우마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묻는 질문에는 ‘언론인에 대한 법률 서비스 지원’(44.9%)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언론사 조직 내·외부의 체계적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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