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신풍면(면장 오원록)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감시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한국안전보건진흥원 전승호 강사로부터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과 산불감시원 근무 요령 및 단말기 사용방법 등을 알아봤다.

특히 올해는 한파로 인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감시원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해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원록 면장은 “봄철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최근 3년간 신풍면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처럼 올해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감시원은 산불을 초기 발견하여 대응하거나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산불위험이 있는 행위 등을 발견한 경우 행정기관에 즉각 신고하는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