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종훈)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내‧외부 구석구석을 소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훈 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무뎌진 개인 방역의식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재확산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용소방대의 방역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동을 느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방역 체계 구축으로 의당면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