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면장 김계영)은 지난 29일 의당면사무소 광장에서 2019년 상반기 도깨비장터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깨비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버리지 않고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개인은 3천원, 단체는 2만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의당면 사회단체 및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축산물과 책, 장난감 등 100여개의 물품이 판매되었으며, 국수와 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 음식도 판매돼 이전보다 다채롭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의당면은 이번 도깨비장터를 통해 얻은 참가비 전액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판매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계영 면장은 “도깨비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 판매를 통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나눔 문화를 정착하여 주민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