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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리박물관 ‘구석기교육원’ 건립 청신호[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석장리박물관 구석기교육원 증축 사업이 ‘2021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공주석장리유적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구석기교육원 건립 준비에 돌입했으며 지난 7월 서면평가 및 10월 현장실사 평가에 이어 이번에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으로 최종 통과했다. 25억 원이 투입되는 구석기교육원은 내년에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심도 있는 박물관 교육과 역사공원을 활용한 살아 있는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지상 1층 규모의 벙커 형태의 지하식 구조로 건립되는데 이곳에서는 영상교육과 뗀석기 실험실, 소규모 공연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국내외 선사박물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구석기 관련 자료를 수집, 제공하는 아카이빙 구축도 구상 중이다. 특히, 구석기교육원 건립은 기존 석장리박물관과 세계구석기공원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세계구석기공원은 대표적인 구석기유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재현된 ‘구석기 테마 공원’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단순 역사공원에 그치지 않고 구석기 사냥터, 구석기 야영장, 구석기 공원 등에서 구석기시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상설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중부지역의 유일한 구석기박물관으로 누구나 구석기문화를 배우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 석장리 구석기유적은 지난 1964년 주먹도끼 등 뗀석기가 출토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문화의 존재를 입증, 1990년 국가 사적 제334호로 지정됐다. 시는 2006년 박물관을 건립해 출토유물과 유적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봄 석장리구석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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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월악산 영봉에서 바라 본 새벽의 산하[공주일보] 오해문 사진기자 / 월악산 국립공원 영봉 1064m의 정상에서 아름다운 우리나라 새벽의 산하를 감상하면서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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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 '제비봉'의 가을[공주일보] 오해문 사진기자 / 충주호 청풍단지에 있는 장회나루터를 바라보는 제비봉에서 바라본 가을 풍경. 또 하나의 봄이라고 하는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 제비봉의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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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복궁의 가을[공주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고궁중에서 가을 단풍 풍경이 제일 아름다운 곳을 들라면 단연 경복궁 향원정(香遠亭) 주변이 아닐까 생각한다. 향원정 주변은 2017년부터 대대적인 문화재 정비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11월 초순 공사를 완료하고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다. 향원정 정자가 있는 연못 향원지(香遠池) 주변에는 붉은빛이 고운 단풍나무 여러그루가 있어 늦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면 많은 사진가들과 관광객들이 단풍을 보러 이곳을 찾아온다. 향원정 주변 대대적인 문화재 정비공사를 하면서 향원정으로 진입할수 있는 남쪽 목재다리를 철거하고 건청궁쪽에서 향원정으로 바로 갈수있는 다리인 취향교(醉香橋)를 아치형 다리로 새로 복원하였다. 현재의 복원된 다리가 놓이전에는 그 자리에 단풍나무 두 그루가 있었는데 경복궁내에서 단풍의 붉은 빛이 제일 고운 단풍나무여서 늦가을이면 그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향원정 풍경을 촬영하곤 했었는데 취향교 복원건설로 단풍나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저 매우 서운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다. 기록에 의하면 원래의 취향교는 4열의 돌적심으로 설치되어 있었다. 그런데 새로 북원한 취향교는 향원정 단아한 정자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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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문광저수지의 가을[공주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문광저수지 가로수길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고 저수지엔 물안개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만추의 가을이다.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에 위치한 문광저수지는 6만7천평의 준계곡지로 흔히 낚시인들에게는 문광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다. 토종붕어와 떡붕어 자원이 풍부해 사철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풍광이 뛰어난 낚시터이기도 하다. 문광저수지는 방죽의 둘레를 따라서 약 2km 정도에 30년이 넘은 오래된 은행나무 길이 이어져있다. 문광저수지 둘레길에 은행나무를 심게된 까닭은 묘목 장사를 하던 마을 주민이 300그루의 은행나무를 기증하게 되면서부터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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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성 로스가든 카페[공주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한잔의 술을 마시고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木馬)를 타고 떠난 숙녀(淑女)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木馬)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가을이 깊어가면 생각나는 박인환의 시 '목마와 숙녀'이다. 어느덧 가을은 깊어저 불어오는 바람에 우수수 소리내어 낙엽이 흩날려 떨어지고 마음은 길잃은 한마리 어린 사슴이 되어 슬피 울고있는 만추의 가을이다.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 수정같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분위기좋은 카페에서 정다운 그 누군가와 따끈한 커피 한잔 나누면 어떨까. 그래서 노주현 카페로 더 잘 알려진 미남 탤런트 노주현이 살고있는 아담한 집과 그가 운영하는 카페가 있는 로스가든카페에 다녀왔다. 카페는 미산저수지에 면해있었다. 만추의 가을은 이미 그곳 로스가든카페에 일찌감치 도착해 있었다. 거울같은 미산저수지 옆 온통 단풍으로 곱게물든 숲속, 마치 요정이 살고있을것 같은 그림같은 풍경속에 비밀의 정원처럼 로스가든 카페가 숨어 있었다. 주 소 / 경기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299-8 지번주소 / 양성면 미산리 377-1 전 화 / 031-674-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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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공주마라톤’ 비대면 레이스 펼친다[공주일보] 2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공주마라톤 대회가 올해는 비대면 레이스로 펼쳐진다. 지난 2002년 전국 구간마라톤 겸 마스터스대회로 시작된 공주마라톤은 매년 9월 백제문화제 기간 약 7천여 명이 참여하는 중부권 대표 마라톤 대회이다. 동아일보‧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공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1 공주마라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1월 28일까지 개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공주마라톤 홈페이지(gongjumarathon.com)를 통해 접수한 뒤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GPS 기록측정 애플리케이션(스트라바, 런데이, NRC 등)을 통해 5㎞ 레이스 이상 완주를 인증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11월 28일까지 완주 인증을 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ongjumarathon.com)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약 20년간 이어온 공주백제마라톤이 올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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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공주 문화재 야행’ 오는 5일 개막[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야간 문화재 체험행사인 ‘2021 문화재 야행’이 오는 5일부터 3일 동안 제민천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재 야행은 ‘모던있슈(Modern Issue)’라는 주제로 8야(夜) 총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으로 온라인 6개, 오프라인 9개, 온‧오프라인 5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대면 프로그램으로 제민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구름에 달 가듯이 제민천’을 비롯해 정중동 호스텔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시간이 정지된 공주’, 공주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알아보는 ‘아카이브로 보는 공주의 근대문화’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와 왕릉원에서 무령왕별과 공주별을 찾아보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공주문화재야행 백제를 잇다’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제민천 모던음악회’, 학생들의 댄스공연인 ‘모던 풍각쟁이’, 공주의 독립군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근대~그랬슈’, 박동진 판소리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공주 문화유산 해설 영상을 담은 ‘원도심 견학단 TV’는 야행 홈페이지 및 공주시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옛 공주읍사무소 조립하기 등 DIY키트 만들기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작품을 완성한 뒤 11월 7일까지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상품이 전달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행 프로그램 진행되는 구역 내에 11개의 방역 초소와 1개의 유증상자 대기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발열 체크와 방문 등록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날짜별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문화재 야행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래고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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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면도 꽃지 일몰[공주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안면도 꽃지는 서해안 최고의 일몰 촬영장소로 널리 알려저 있는 국민포인트라 할수 있다. 해 위치상 꽃지의 일몰촬영의 적기는 10월 경이라 할 수 있다. 꽃지의 할배바위, 할매바위 뒤로 펼쳐지는 그림 같은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이다. 꽃지의 두 바위에는 전설이 있다. 바다에 나간 남편 승언을 기다리던 아내 미도는 끝내 돌아오지 못한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 할매바위가 되었고 할매바위보다 조금 더 바깥 쪽의 큰 바위는 할배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이곳 마을 이름이 그래서 승언리다. 썰물 때면 두 바위가 마치 한 몸인 듯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태안 꽃지의 일몰을 보았다면 다음으로는 꽂게 요리를 맛 볼 차례다. 꽃게탕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요리이지만 충청남도의 향토음식으로 꽃게를 이용한 게국지는 최근에야 알려진 인기 메뉴이다. 요즈음 꽃지해안은 정비공사가 한창이다, 일몰 촬영포인트 도로변 주변의 옹벽과 화단을 새롭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공사로 촬영포인트에 접근할수 없도록 안전띠를 설치하고 공사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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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둘도 없는 공주' SRT어워드 국내 최고 여행지 선정...2년 연속[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SRT 여행전문가가 선정한 2021년 최고의 국내 여행지에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SRT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독자 설문(9,231명)을 통한 1차 심사와 여행 작가 및 전문가 등의 평가를 반영해 올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 발표했다. SRT 매거진이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는 ‘세상의 둘도 없는 공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선정됐다. 특히,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더불어 공주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곰과 관련한 거대한 설치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물론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 등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또한, 백미고을 음식문화거리를 비롯해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매력도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가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행객에게 건강과 힐링을 주는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단계적 일상 회복을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