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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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성 최초 ‘경정’ 진급자 탄생…천안서북署 서경희 생안계장[공주일보] 충남에서 여경 최초로 ‘경정’ 진급자가 나와 화제다. 경찰청은 12일 경정 이하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여기에는 특히 충남 천안서북경찰서 소속 서경희 생활안전계장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아산경찰서 등에서 근무한 바 있던 서경희 신임 경정은 여성으로서는 충남 최초로 경정 진급시험에 합격한 케이스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서경희 경정은 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충남에선 여성 경정 승진심사가 잘 나오지 않았는데, 서장님을 비롯한 동료들이 많이 믿어줬기 때문으로 생각한다”면서 “여경 후배들에게 앞으로 더욱 모범이 돼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성청소년 수사업무와 지구대장을 그동안 오래 해왔다.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 더욱 봉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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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월 1일 방송 천안TV 주간종합뉴스[공주일보-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4년 1월 1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제2회 충남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일반국민분야 대상 수상자 엄재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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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역,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28일 오전 6시까지[공주일보]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대기 질이 악화 된 가운데, 충청남도가 오늘(27일) 오전 6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도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도내 공공 대기배출 사업장에서는 운행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덮기 등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도내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소유차량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도 실시한다. 차량2부제는 홀·짝제로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 짝수일에는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친환경, 취약계층·특수목적, 업무용, 임산부·장애인·유아 동승 차량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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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2월 25일 방송[공주일보-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12월 2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김영석 국민의힘 아산(갑) 예비후보(前해양수산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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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등 충남권, 폭설·극강한파 기승[공주일보] 천안·아산 등 충남권에 폭설과 극강한파가 오늘(21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14시 기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특보를 발효했으며,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충남권의 경우 21일 11시 기상청은 아산·예산·당진·서산·홍성 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충남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도내 평균 적설량은 9.8㎝이며, 최고 적설량은 서천 25.1㎝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기온도 천안은 어제보다 4℃ 내려간 -7.7℃를 보였다. 아산 역시 어제보다 3℃ 낮은 -7.7℃로 나타났다. 하지만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13.6℃에 이른다고 기상청이 알렸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공주·아산·논산·부여·예산·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등에 한파주의보를 발동했다. 대설·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계량기 동파 1개소로 나타나고, 여객선 7개 전 항로와 도로 4개소를 통제했다고 충남도는 알렸다. 충남도는 15일 대책 점검회의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두 차례 열고, 20일 상황을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도와 각 시·군은 비상근무 중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21일 밤까지 눈이 오고, 남부 서해안에는 22일 오전까지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다”며 “대설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져 노면 결빙 등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제설작업을 통해 교통 안전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산간 마을 고립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교통 두절이 발생치 않도록 집중하는 한편, 마을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지역자율방재단이나 마을제설반 등이 나설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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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2월 18일 방송 천안TV 주간종합뉴스[공주일보-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12월 1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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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베트남으로 달아났던 20대 MZ조폭 조직원, 경찰에 구속[공주일보-천안TV] 베트남으로 달아났던 20대 MZ조폭 조직원, 경찰에 구속 ■ 방송일 : 2023년 12월 11일 (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2002년생 조직폭력배 모임에 가입 후 성착취물 등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던 20대 피의자가 경찰의 눈을 피해 베트남으로 도주했다 결국 경찰과 베트남 공안 등과의 공조 끝에 현지에서 붙잡혀 송환됐습니다. 이 피의자는 또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전국의 MZ 조폭들의 모임인 전국회 가입 후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과 성 착취물 제작 및 보관 혐의를 받고 있던 20대 조직원이 도주한 베트남 현지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인터폴, 베트남 공안 등과의 공조를 통해 논산지역에서 폭력조직원으로 활동했던 21살 A씨를 체포한 뒤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A씨의 범행은 지난해 11월 그의 조직원들이 전북 지역에서 폭력조직원을 감금‧폭행한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속한 조직원들의 개별 범죄를 확인하던 중 A씨가 각종 범죄에 가담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지자 A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교통사고가 났다’는 거짓말을 남기고 베트남으로 출국을 했고 경찰은 곧장 인터폴, 베트남 공안, 캄보디아 등 인접국가 등과의 공조로 체포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속한 논산지역 조직폭력배 33명에 대해서도 불법 도박장 운영과 성 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8명을 구속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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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2월 11일(월)[공주일보-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12월 1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김영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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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광역부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의회’ 선정[공주일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법제처에서 주관한 ‘2023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의회’로 선정되어 지난 8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 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모범이 되는 조례를 선정하여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박정식 의원 대표발의)를 통해 전국 광역의회 및 지자체 부분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법제처장 ‘우수상’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는 학교 내에 안전승하차 회차로, 안전승하차 구역 및 보도를 설치하여 학생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로, 올해 5월 30일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공포·시행하고 있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도의회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 제·개정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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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정치지망생 출판기념회, 그만할 때도 됐다[공주일보-천안TV] 지난 두 달 사이 출판기념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천안 시내 곳곳에 내걸린 모습이 자주 눈에 띕니다. 그런데 출판기념회의 주인공은 거의 예외없이 정치인들입니다. 내년 4월 총선이 열리고, 오는 12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합니다. 정치인이 출판기념회를 여는 목적은 간단합니다. 선거 일정에 맞춰 자신을 알리고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것입니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정치자금도 쏠쏠하게 모입니다. 이제 시민들도 익숙해져서 정치인 누군가가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하면 '선거에 나가려나 보다' 하고 여깁니다. 정치인이 책을 내는 일 자체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책을 쓸 권리가 있고, 시민 입장에선 정치인이 공직을 지내면서 겪은 경험은 귀중한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종종 정치인의 회고록은 역사적 사료로서 가치를 인정 받곤 합니다. 육군 참모총장과 국무총리를 차례로 지낸 정일권은 한국전쟁 회고록을 냈는데, 이 회고록은 한국전쟁 연구에서 중요한 자료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문학적 가치를 인정 받는 회고록도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을 냈는데, 이 회고록은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정치지망생들이 낸 책은 저술로서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고 사장되기 일쑤입니다. 정치지망생이 출판기념회에 내놓은 책들 대부분은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에세이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재임 중 벌어졌던 논쟁적인 사안은 자신의 일방적 주장만 강변하고 넘어가기 일쑤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낸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대표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사실 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난무하는 데 대해 문제제기는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지난 2014년 9월 국회엔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제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법안은 소관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폐기됐습니다. 자신을 알리기 위한 방법은 많습니다. 정치인은 자신의 정책, 보다 궁극적으로 자신을 팔아야 합니다. 정치인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다지 저술로서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고, 더구나 집필자가 본인인지 조차 모호한 책을 내놓고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지층을 결집하고 정치자금을 챙기는 행위는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한 단면입니다. 정치지망생들에게 바랍니다. 적어도 저술로서 가치 있는 책을 들고 출판기념회를 하든지, 저술로서 자신이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알리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후진적인 관행에 기대 자신을 알리고 지지층을 결집하는 얄팍한 행태는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