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시인/수필가 김병연 자신과 남을 비교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며 꼬옥 욕심을 버려라. 교만하지 말고 언제나 겸손하라. 걱정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되 기도와 말씀으로 극복하라. 좋은 추억만 떠올리며 항상 기뻐하라. 이상은 행복의 비결이다.
▲ 공주시장 김정섭(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 [공주일보] 올해 대한민국은 14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갖게 되었다. ‘한국의 서원’이름으로 돈암서원 등 7개 서원이 등재된 것이다. ‘세계유산 (보유)도시’는 총22개 시·군·구로 늘었다. 이에 앞서 공주시는 12, 13번째인 ‘백제역사유적지구’(2015)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에 연속 등재되었다. 가장 가시적인 효과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주말 공산성 주변은 주차문제로 몸살을 앓을 정도...
▲ 시인/수필가 김병연 노후는 없을 수도 있지만 사후는 반드시 천국이나 지옥 홍시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땡감도 떨어지고 노인만 죽는 것이 아니라 청년도 죽는다 세상에 온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 없으니 노인이나 청년이나 죽음을 대비해야 하네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 안개와 같은 인생 수고와 슬픔뿐인 인생 누구나 세상에 올 땐 울었지만 소천할 땐 웃게 하소...
▲ 김정섭 공주시장. [공주일보] “백제는 곧 충청이다”. 서기 475년,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했을 때부터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패망할 때까지, 백제는 바로 충청이었다. 부흥운동 3년을 포함해 총 19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충청백제’는 중국 남조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남해 건너 왜국에까지 활발하게 통섭, 경영했다. 특히 돋보였던 문화적 역량은 통일신라와 왜국으로 이어졌다. 특히 일본 아베 총리의 고향인 야마구치가 백제 후손에 의해 세워진 것을 기념할 정도로 서남...
▲ 공주시의회 박병수 의장. [공주일보] 공주의 청정지역 정안면이 석산개발 문제로 반 년째 내홍을 겪고 있다. ㈜마운틴개발이 정안면 내문리 산19번지 외 5필지 91,132㎡에 토석채취 허가를 신청한 이후 마을 곳곳에는채석장 개발을 반대하는 깃발과 팻말이 세워졌으며 주민들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 정안면 주민들은 내문리 채석장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안면 전체주민의 90%에 해당하는 4,500여명의 채석장 반대서명을 받아냈으며, 지난 7월16일에는 시민...
▲ 김영훈 경장 /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 [공주일보] 우리지역에 살고 있는 이 모씨(남)는 어느 날 채팅어플에서 묘령의 여성을 만났다. 그 여성은 채팅 어플에서의 짧은 만남에 마음이 통했는지 자신의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주면서 영상통화를 제안했다. 이 모씨는 젊은 여성이 적극적으로 대화를 요청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 여성과의 음란한 대화를 생각하면서 페이스톡 영상통화를 허락했다. 영상으로 보이는 여성은 역시 미모의 젊은 여성이었다. 하지만 목소리가...
▲ 김영훈 경사 /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전문강사. [공주일보] 한동안 뜸했던 딸아이가 카카오톡에서 “엄마, 별일 없으시죠?”라고 인사를 한다. 엄마는 딸아이가 안부를 묻는 줄 알았다. 별일 없이 지내고 있으니 “별일 없다”고 답장을 보냈다. 딸아이 역시 잘 지내고 있다면서 한 가지 부탁을 하겠단다. 딸아이는 “내 공인인증서가 안되어 그러는데 엄마가 친구한테 돈 좀 보내주세요”라면서 친구의 이름과 계좌번호를 보내준다. 엄마는 “딸아이 부탁인데 뭔들 못 들어 주겠...
▲ 장정옥 팀장 / 충남동부보훈지청 이동보훈팀. [공주일보] 지난달 26일, 공주시 유구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김종화님의 집에서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가 주관하고 금비그룹이 후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헌정식이 열렸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 가정의 주거 개선을 지원하여 독립운동가의 공훈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후손의 할아버지는 1919년 충남 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