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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태흠, "충남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선도할 것"[공주일보] 김태흠, "충남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선도할 것" ■ 방송일 : 2022년 10월 2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요즘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 큰 화두인데요. 충청남도 역시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주도하겠다면서 당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자세한 내용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충남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컨퍼런스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학계 및 전문가,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탄소중립 세계 중추국가로의 도약’이라는 대주제 아래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동행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정책 제언 등이 진행됐습니다. 축사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지난 9월 언더투연합 총회에 아태지역 의장으로 참여했던 것을 언급하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언한 충청남도가 이를 위한 비전과 핵심 가치, 분야별 전략 등을 수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탄소중립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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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세계 경제위기 속’ 6박 8일 외자유치 출장 잰걸음[공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해외 외자유치 출장에 나선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2일 출국해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 4개국(영국,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김 지사는 반도체와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업체 5곳과 6건, 2억 달러 안팎의 투자를 최종적으로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첫 날인 22일 영국 런던 도착 후 정홍근 주한영국대사대리와 만나 국내기업 진출 및 수출 현황 등에 대해 듣고 난 후 이튿날 런던 템즈강 인근 신도시인 도크랜드를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4일에는 투자협약을 맺을 반도체 진공펌프‧가스처리장치를 생산 중인 A업체 대표와 만나 간담을 진행하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25일에는 반도체용 희귀 고순도 산업가스 업체인 B사와 2건의 투자협약을, 26일에는 룩셈부르크에서 반도체용 고순도 가스 부품 업체인 C사와 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27일에는 전기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업체인 D사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반도체 진공펌프 업체인 E사와 투자협약을 맺은 후 귀국길에 오른다. 도 관계자는 “이번 김 지사의 외자유치 출장은 투자 규모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향후 추가 외자유치 발판을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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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선수단, 제103회 전국체전 다양한 종목서 선전[공주일보] 충남 선수단, 제103회 전국체전 다양한 종목서 선전■ 방송일 : 2022년 10월 17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최영민 기자(앵커멘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던 충청남도 선수단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이며 당초 목표였던 종합 6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취재기자)-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청남도 선수단이 종합 5위를 기록하며 목표했던 6위보다 좋은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1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충남은 8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카누를 비롯해 핀수영, 역도 종목에서 선전했으며 축구와 배구, 야구, 육상 로드레이스 종목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특히 천안고 배구팀은 배구 남고부에서 2012년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고 아산고 하키팀은 대회 6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팀이라는 입지를 굳혔습니다. 또한 천안제일고 축구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올 시즌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조종화/천안제일고 감독 :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회라고 하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쁘고,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게 되서 행복한 한 해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고 다들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성과로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2010년 91회 대회 이후 12년 만에 최고성적을 거둔 충청남도가 앞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체육강도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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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국감]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앞두고, 유령 조합원 2배 증가[공주일보] 내년 3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올해 농협의 무자격 조합원이 5만 명이 넘게 적발, 선거를 앞두고 가짜 조합원에 대한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무자격 조합원이 5만 835명 적발됐고, 이중 4만 4080명만이 탈퇴 처리돼 여전히 6755명의 무자격 조합원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의 무자격 조합원 현황을 보면 매해 평균 5만 4800여명의 무자격 조합원들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전년도인 2014년과 2018년의 경우, 무자격 조합원이 각각 10만 4500여명, 9만 4000여명으로 평균보다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협동조합법 제26조에 따르면 조합원만 조합장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무자격 조합원을 둘러싼 논란과 분쟁은 선거 때마다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게 어 의원의 지적이다. 지난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일부 조합이 무자격조합원을 제대로 정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를 치러 선거 무효 분쟁이 발생하는 등 많은 혼란이 초래됐다. 또한, 2019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무자격 조합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졌다. 어기구 의원은 “무자격조합원 선거참여는 농협의 운영과 의사결정, 농정마저도 왜곡하게 된다”며, “무자격조합원에 대한 실태파악 및 정리와 더불어 조합원 자격심사를 엄격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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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충남도민체전 개막…4일 동안 열전 돌입[공주일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충청남도체육대회가 3년 만에 보령시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나흘 동안 30개 종목 9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충남체전은 2016년 생활체육회와 도 체육회가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통합체육대회로 충남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 및 충남체육회 산하 종목단체가 주관을,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보령시가 후원한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태흠 도시자를 비롯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교육감, 김덕호 충남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과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 및 심판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로 치러지는 도민 통합의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도민의 우정을 다지는 희망과 화합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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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민의힘, 민주당 재선 의원들 겨냥 “품의와 예절 지켜라”[공주일보]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의 명분 없는 트집 잡기와 막말 등 집행부에 대한 강압적 행태를 비판하고, 사과를 촉구했다. 지민규 원내 대변인은 29일 성명을 통해 “제340회 임시회에서 발생한 민주당 일부 재선 의원들의 발언과 행태에 대해 도의원으로서 품의와 예절을 지킬 것을 요구한다”면서 “무조건적인 반대로 일관하며 도의회 기능을 마비시킨 구태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민규 대변인은 지난 26일 있었던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 과정에서 민주당 안장헌 의원이 실수로 본인 소개를 하지 않은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상대로 “좀 배우고 오세요”, “지금 저에게 기재부 출신이라고 가르치는 겁니까”라고 호통을 치는 등 의원의 품격을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민선 8기 충남도정 출범 이후 매 회기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명분 없는 트집 잡기를 하며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발목을 잡기 일쑤였다고 꼬집었다. 지민규 대변인은 27일 있었던 교육행정 질문 자리에서 민주당 김명숙 의원이 김지철 교육감의 답변을 일방적으로 끊었고, 답변기회를 달라는 교육감의 호소에도 “됐습니다, 들어가세요”라고 말하며 발언 기회마저 차단한 것도 문제시 했다. 지 대변인은 “도의원의 명예를 실추시킨 민주당 재선 의원들의 행태에 실망감을 느낀다면서 도민의 대표자로서 인격 함양이 됐는지, 예절 지키기와 품위 유지를 실천했는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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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한국전 기념비 및 한인 간담회’ 끝으로 미국 출장 마무리[공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국전 기념비 참배와 한인 동포들과의 진솔한 대화 시간을 끝으로 2박 5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쳤다. 21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0일(현지시각) 뉴욕 배터리파크에 위치한 한국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해외 출장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다음달 7일 개최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둔 시점인 만큼 마지막 날 첫 일정으로 잡은 한국전 기념비 방문은 큰 의미가 있었다는 게 도 관계자의 전언이다. 다음으로 방문한 9‧11 메모리얼파크에서는 2001년 9월 11일 일어난 테러 당시 상황과 그동안의 변화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테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충청향우회와 뉴욕한인회와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 자리에서는 동포들의 도지사 당선 축하 메시지 전달과 김 지사에게 앞으로 충남도와 뉴욕 동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자는 제안이 있었다. 김 지사도 이에 즉시 화답하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UN총회 참석 차 뉴욕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동포간담회 참석을 끝으로 충남의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다양한 외교적 성과를 거둔 민선 8기 첫 해외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정 비전인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지방외교에서 보여줄 수 있는 미국 순방길이었다”며 “충남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재발견한 만큼 이를 도정에 더욱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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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7~8월 음주운전 집중단속 결과…868명 적발[공주일보] 충청남도경찰청이 7~8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868명(운전면허정지 수치 193명, 취소 636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도경 암행순찰차, 고속도로순찰대, 기동대 및 15개 경찰서 교통, 지역경찰 등 평균 200여명을 동원해 주 2회 이상 주간에는 고속도로요금소 입구, 야간에는 대천해수욕장 등 서해안 관광지 일대, 천안 두정동과 쌍용동, 아산 용화동 등 유흥가 및 식당가가 몰려있는 곳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단속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759명) 보다 14.3%(109명)의 인원이 더 적발됐으며, 지역별로는 천안이 293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45명이나 적발됐다. 운전면허 취소수치(혈중알콜농도 0.08%)에 해당하는 만취 운전자가 636명으로 전체 적발자의 73%를 차지했으며, 정지수치 운전자(혈중알콜농도 0.03~0.08%)는 193명으로 22.22%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기간 충남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총 442건으로 지난해보다 11.2%(56건) 줄어들었고, 사망자도 4명에서 1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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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양승조 前충남지사, “강제추행 경찰 불송치…법적 허용범위 내 강력대응 할 것”[공주일보] 양승조 前충남지사, “강제추행 경찰 불송치…법적 허용범위 내 강력대응 할 것” ■ 방송일 : 2022년 9월 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겨냥한 강제추행 파문이 불거져 지역정계가 발칵 뒤집혔던 일 기억하실텐데요. 최근 경찰에서 불송치 처분이 나오며 억울함을 벗게 된 양 전 지사는 법적 허용범위 내에서 강력한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6‧1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였던 양승조 후보를 겨냥해 불거진 강제추행 파문은 선거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선거 당시 현직 도지사였음에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양 후보는 현 김태흠 도지사에게 석패하고 말았습니다. 최근 이와 관련해 경찰에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양승조 전 지사는 강제추행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명예회복을 위해 양 전 지사는 주변 측근들과 함께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동원해 관련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승조/전 충남도지사 : 경찰은 저의 강제추행 의혹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을 앞두고 빚어진지 두 달여 만에 제 결백이 밝혀졌습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고소와 발언은 한 사람의 정치적 인격을 짓밟았습니다. 만약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주려고 계획적인 공작을 펼쳤다면 그 배후를 명명백백히 밝혀야 합니다.] 양 전 지사의 기자회견 이후 최측근으로 알려진 문진석 국회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중앙선관위 관계자에게 선거범죄에 대한 엄단을 촉구하며 관련된 조치가 있어야 함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양승조 전 지사의 혐의가 사실상 벗겨지면서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한 법적 다툼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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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근 4개 시‧도와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 힘 모으기로[공주일보] 충청남도가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대전광역시‧세종시‧충청북도와 뜻을 같이했다.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한 4개 시‧도지사들은 지난 2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제31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국가 철도망계획 조기 추진 및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구성,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도가 내놓은 국가철도망 계획 조기 추진 및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을 조기 시행하고, 이 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충청내륙철도 등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건설을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자는 내용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청주공항∼울진 등을 잇는 330㎞ 규모 노선으로, 총 투입 사업비는 3조 7000억 원이다. 충청산업문화철도는 보령에서 공주와 세종, 조치원까지 78.5㎞를 단선전철로 잇는 사업으로, 2조 64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청내륙철도는 서산공항∼KTX공주역∼계룡∼대전 98.4㎞ 단선전철이며, 사업비는 2조 8575억 원이다. 이들 3개 철도 노선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 4월 출범 전 발표한 충남 7대 공약 15대 정책 과제에 담겨 있다. 도는 남북축 중심의 철도를 동서로 확장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대통령 공약 실현을 위해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돼야 한다. 그러나 5차 계획은 대통령 임기가 1년 남은 시점인 2026년으로, 계획에 반영되더라도 추진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도가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신규 반영해 조기 수립하자는 것도 이 때문이다. 김태흠 지사는 “새정부 임기 내 국정과제 및 지역별 철도 건설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국가철도망 계획에 신규사업으로 우선 반영돼야 한다”라며 이번 공동 건의 결의를 토대로, 구축 계획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