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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 우한 교민들 진입 막지 않기로[공주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환하는 우리 교민 700여명을이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나뉘어 격리수용되는 가운데,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이 교민들에 대한 수용을 막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31일 우한 교민들은 오전 8시쯤 현지에서 출발, 10시 25분에 김포공항에서 각자의 격리수용지로 떠났다. 이날 오전부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마을인 초사2통 주민들은 1시간이 넘는 긴 회의 끝에 교민들에 대한 수용을 반대하지 않는 한편, 정부와 충남도에 철저한 방역대책을 요구하고 마을에 필요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 주민은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우리 주민들 입장에선 어쩔 수 없지 않겠나”라며 “격리수용될 분들이 모두 2주후 안전하게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격리수용된 교민들은 2주 동안 특별한 증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보건교육을 받은 후 귀가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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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 ‘파격 결단’…경찰인재개발원 인근에 임시 집무실 마련[공주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우한시 현지에서 귀국하는 우리나라 교민 700여명이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나눠져 격리수용 방침이 정해진 가운데, 이것을 반대하던 아산지역 주민들의 소요가 어느 정도 수그러든 모양새다. 지난 30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의 격리수용지인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초사2통 마을회관에 주민 대표들과 함께 모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주민들이 불안해하시는 점 충분히 이해한다”며 “교민들이 안전하게 아산을 떠날 때까지 격리수용지 인근에 임시 집무실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주민들과 동거동락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충남도민이 선출한 충남도지사다. 충남도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회피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마을 주민들이 국가에 뭔가 요구하는 것이 있다면 정부와 상의해 최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의 말을 들은 주민대표단도 우한 교민들 역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대전제에 공감하며 수긍하는 모습이었고, 우한 교민들이 우리나라에 도착한 31일 오전부터 집회를 진행하던 장소를 직접 정리하는 등 소요를 가라앉히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주민들은 “천안으로 격리수용지가 결정된 후 아산으로 바뀐 것이 아니냐”라며 “아산이 그리 만만한가”라고 심한 분노를 드러냈던 바 있다. 또 “이들이 아산으로 오게 되면 안그래도 어려운 아산의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아산의 관광지에는 사람들이 오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지역 상인들은 얼마 가지 않아 고사하고 말것”이라고 성토했다. 한편, 우한 현지 교민들은 31일 오전 8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역을 거친 후 버스를 타고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각각 나눠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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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들, ‘우한교민 격리수용’ 격렬히 반대...경찰과 몸싸움도 벌여진영 장관 "특수한 상황에서 방이 제일 많은 이 곳을 정하게 된 것" 양승조 지사 "현장 인근에 임시 집무실 마련해 주민들과 함께 있겠다" [공주일보] 정부가 중국 우한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우한 현지에 살고 있는 교민들을 귀국시키려는 가운데, 격리수용지로 결정된 아산시민들이 점점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30일 격리수용지인 아산 경찰인재교육원 앞에는 격리수용을 반대하는 온양5동 등 인근 주민들과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경찰 9개 중대 700여명이 배치돼 있었다. 주민들은 한결같이 “왜 천안으로 결정된 격리수용지가 한 순간에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바뀌었는지 의문”이라며 절차적인 것이 모두 결여된 이번 결정에 대해 극명한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정부에서도 29일 보건복지부 담당 국장이 주민들에게 설명을 했지만 큰 소득이 없었고, 30일 오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격앙된 주민들이 진영 장관 등을 향해 계란을 던지는 등 그간 쌓였던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 장관 일행이 현장에 도착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도 일부 주민들이 도로에 누워 현장 진입을 막아서려는 행동을 보였고, 이를 제지하려던 경찰들과 몸싸움도 일어났다. 진영 장관은 “주민여러분께서 말씀하시는 내용 중 ‘천안에서 왜 아산으로 바뀌었는가’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경찰인재교육원을 비롯한 여러 시설들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고 1인 1실로 교민들을 수용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방이 제일 많은 이 곳을 정하게 됐다”며 “물론 천안도 후보지에는 있었으나 가장 최고점을 받은 곳은 아산의 경찰인재교육원”이라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아산시민들, 특히 이 마을 주민들께서 무척 불안해하시고 분노하고 계신 것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충남도지사인 저 역시 교민 분들이 모두 아무 탈 없이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현장 인근에 임시 집무실을 마련해 주민들과 함께 있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만약 보상책 등 요구하시는 사항들이 있다면 중앙정부와 충남도, 아산시가 모두 머리를 맞대서 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떠한 지원이든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진영 장관과 양승조 도지사는 오후 4시 현재 주민대표들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대책을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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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교민 격리수용 장소, 아산‧진천으로 변경?[공주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여파로 중국 우한시 현지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하는 교민 700여명을 격리수용할 장소가 당초 천안에서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변경된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천안시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29일 다수의 언론이 행정안전부 등 정부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공항과의 이동거리, 수용 규모 등을 고려해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 교민들을 나눠 수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아직까지 확실한 내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30일에 교민들이 입국할 예정이기 때문에 오늘(29일) 안으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짧게 말했고, 아산시 관계자도 “오세현 시장 주재 하에 대책회의를 갖고 있는 중이다. 정부에서도 아직 관계된 어떠한 지침도 내려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황이 변하자 전날까지 교민들의 천안지역 수용을 반대하던 지역 정계인사들도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일단 천안이 격리수용시설에서 지정 철회된 것은 다행한 일이지만, 이번 조치가 정부의 매우 비합리적이고 비민주적인 행위이며 천안과 충청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 우롱하고 있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천안시의원들도 “국가 재난사태를 맞이해 지역 이기주의를 내세울 생각은 없지만, 정부의 이번 조치가 시장 공석상태인 천안시를 무시한 결정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가 새롭게 제시한 수용시설인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은 인사혁신처 산하 기관으로 신입 공무원부터 고위 공무원까지 모두 교육을 받는 곳이다. 외부에는 개방하지 않는 곳이며, 진천 시내로부터는 약 12km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편도 좋지 않아 일반 주민들의 접근성은 떨어지는 곳으로 알려졌다. 또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은 아산시내에서 떨어진 초사동 황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경찰 소속 기관인 만큼 외부에 개방하지 않는 곳이다. 기숙사 수용 인원만 127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논란이 됐던 천안지역과도 인접하긴 하지만, 자가용이 아니고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곳에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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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찾은 유은혜 교육부장관 "현장 지리 잘 아는 현지인력 투입 노력 중"[공주일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오전 네팔 교육봉사 교원 사고상황본부를 운영 중인 충남교육청을 찾아 합동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유은혜 장관은 “교육부도 외교부와 함께 선생님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실종자 가족들은 물론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선생님들 역시 정신적 충격이 커 정서적 심리안정을 위한 심리치료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또 “정부는 신속대응팀을 꾸려 구조수색과 실종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헬기 수색을 시작했지만 좀 더 신속한 구조와 수색을 위해 현장의 지리를 잘 아는 현지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철 교육감도 “국민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거듭 죄송하다”면서 “소재가 미확인된 선생님들의 생사가 기로에 있는데 구조작업이 여의치 않아 안타깝기 그지 없다. 부총리님이 큰 힘이 돼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로 구성된 네팔 교육봉사단 3단 일원으로 네팔을 찾은 실종자 4명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안나푸르나 데우랄리(해발 3230m)에서 하산하던 중 네팔인 셰르파 2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함께 트래킹에 나섰던 5명의 일행은 앞서가던 4명 쪽으로 눈사태가 나는 것을 보고 서둘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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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4명 수색 안간힘...지원팀 2진 파견[공주일보] 지난 17일(현지시간)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래킹 코스 중 데우랄리(해발 3230m)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19일 현재까지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이은복 교육국장은 19일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현지경찰과 지역주민 등 3개 팀(총22명)의 수색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들은 데우랄리 현지에 머물며 매일 수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통해 외교부에 네팔 군용 헬기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고, 추가 민간 헬기 투입이 필요한 경우 충남교육청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한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주 네팔 대사관은 지방정부 및 경찰에 요청해 수색대의 인원을 보강했으며, 네팔 당국은 지난 18일 육상 및 헬기 수색 등을 진행했으나 기상악화 속에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신익현 부교육감을 대표로 하는 현장지원단 2진을 20일 오후 1시 25분 항공편을 이용해 파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1진에 합류하지 못한 실종자 가족 3명도 함께 동행한다. 또 실종자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문 상담교사 2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이 사고 수습을 위해 대표단 파견 등의 후속조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봉사 일정에 있어 교육청의 관리감독이 부실한 점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사고가 난 3팀의 경우 봉사를 떠날 예정이었던 학교의 휴교 등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됐고 따라서 트래킹 일정이 본래 일정 보다 당겨졌다. 하지만 교육청은 이러한 일정을 사고가 난 후 이틀이 지난 19일 오전에 받아 봤던 것. 일정을 미리 알았더라면 안전에 우려가 됐던 트래킹 일정을 취소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사고를 당한 이들은 충남교육청에서 교육봉사단을 꾸려 파견한 교사들로 지난 13일 출발해 25일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수도 카트만두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부방 등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이들이 현지에서 진행한 일이었다. 실종자들을 포함한 9명은 네팔 학교의 휴무날이던 17일 트래킹을 위해 안나푸르나를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트래킹을 떠날 당시에는 기상상태가 괜찮았으나, 현지에서 갑자기 기상이 악화돼 눈사태를 만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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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실종된 4명의 선생님들 돌아올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이 기도해 달라”[공주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네팔 교육봉사활동 중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4명의 교사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국민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19일 충남교육청 내 제1회의실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국민여러분께서 4분 선생님의 무사귀환을 기원해 주시고, 함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재 우리 교육청은 중앙정부와 협력해 실종자와 무사귀환을 위한 구조 작업과 실종자 가족 분들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종된 4분 선생님의 무사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사귀환을 위해 걱정과 격려를 해 주시는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신익현 부교육감을 대표로 하는 2진 대표단을 20일 오후 파견해 실종자들의 수색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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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히말라야 눈사태로 충남교육청 교사 4명 실종...2명은 천안지역 근무[공주일보]네팔로 트래킹과 교육봉사를 떠났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 가운데 4명이 안나푸르나 지역의 눈사태로 실종됐다. 18일 외교부와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사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래킹 코스 중 해발 3230m인 데우랄리 지역에서 눈사태를 만나 한국인 일행 9명 중 4명이 실종됐고 나머지 5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화를 면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교육봉사활동을 위해 네팔로 떠났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교사들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부방 등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를 위해 네팔로 떠났던 교사들은 모두 11명으로 지난 13일 출발했다. 특히 사고를 당한 4명 중 2명은 천안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충남교육청을 비롯해 우리도 제발 사고를 당한 교사들이 무사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와 주 네팔 대사관, 충남교육청은 사고가 일어난 직후 즉각 비상대책반을 꾸려 운영 중이며 네팔 당국에도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을 요청했다. 실종자들의 가족들 또한 18일 오후 1시 25분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사고 현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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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보수당 충남도당 공식 창당…박중현 도당위원장 선출[공주일보] 바른미래당의 비당권파들이 주축이 돼 출범시킨 새로운보수당이 31일 천안에서 충남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새로운보수당 충남도당은 이날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경남‧대구‧서울‧경기‧인천‧부산‧대전에 이어 8번째 광역시‧도당을 창당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하태경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과 윤석대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박중현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현재 우리 당 현역위원들은 저를 포함해 8명이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지만 새로운 보수에 뜻을 품고 돌아가지 않았다”며 “최근 ‘조국사태’를 보면서 진보가 침몰하고 있다고 느꼈다. 3년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현재까지 진보와 보수 모두 몰락했다. 그래서 새로운보수당이 나설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당은 이날 창당대회를 통해 박중현 창당준비위원장을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중현 충남도당 위원장은 “우리 새로운보수당이 지금의 암담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하고,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다”며 “충남에서 젊은 인재를 꼭 영입해 ‘새로운보수당은 정말 다르구나’라고 국민들이 생각할 수 있고 청년을 우대하고 청년이 희망을 걸 수 있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로운보수당은 내년 1월 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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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교육청, 내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공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부이사관 2명, 서기관 5명, 사무관 25명, 6급 이하 142명 등 총 174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823명 규모의 2020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영행 평생교육원장과 우진식 학생교육문화원장 후임으로 박순옥 서기관(現 총무과장)과 김상돈 서기관(現 예산과장)을 각각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 발령했다. 특히, 평생교육원장으로 임명된 박순옥 원장은 충남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탄생한 여성 부이사관이다. 그 밖에 소통담당관에 진재봉 서기관(現 감사총괄서기관), 감사총괄서기관에 길재환 서기관(現 교육파견), 총무과장에 최병금 서기관(現 교육파견), 예산과장에 방승만 서기관(現 소통담당관), 남부평생교육원장에 이재룡 서기관(現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서부평생교육원장에 최용신 서기관(現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연구정보원 총무부장에 김원규 서기관(現 공주대 파견),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국장에 이영진(現 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을 전보 발령했다. 아울러 김지순 비서팀장, 김선욱 노사협력팀장, 박승묵 학교육성팀장, 김용문 사학팀장, 한태수 서천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새로 임명된 기관장 4명 중 50%를 여성으로 발탁함으로서 일반직공무원이 배치된 6개 기관장 가운데 종전에는 없던 2명의 여성기관장이 배출됐으며, 공무원의 능력 개발과 사기진작으로 교육행정 수준 향상과 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대학원 석사과정을 신설해 3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기피학교(외연도초) 근무 희망자를 공모를 통해 선발‧배치해 배려와 능력중심의 인사행정을 도모했다. 박순옥 총무과장은 “충남교육청 교육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려고 노력하였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모두가 공감하며 신뢰받는 충남교육을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급 정년퇴직 ▲최종국 ◇ 3급 공로연수 ▲우진식, 김영행 ◇ 3급 승진 ▲학생교육문화원장 김상돈 ▲평생교육원장 박순옥 ◇ 4급 정년퇴직 ▲문근영 ◇ 4급 공로연수 ▲문희선, 이중연, 박종진 ◇ 4급 전보 ▲소통담당관 진재봉 ▲예산과장 방승만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재룡 ▲서부평생교육원장 최용신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이영진 ◇ 4급 파견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이현섭 ◇ 4급 파견복귀 ▲감사관 감사총괄서기관 길재환 ▲총무과장 최병금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김원규 ◇ 4급 승진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김용문 ▲총무과(공주대 파견) 김선욱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지순 ▲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 한태수 ▲평생교육원 총무부장 박승묵 ◇ 5급 정년퇴직 ▲한광희, 김승택, 김종원, 한병진 ◇ 5급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김미영 ◇ 5급 공로연수 ▲박종호, 이강만, 김종욱, 구남신, 김서구, 장철수, 박종현, 양창근, 신영수, 김홍덕 ◇ 5급 전보 ▲소통담당관 홍보팀장 신의식 ▲소통담당관 공보팀장 박필용 ▲감사관 감사2팀장 한기우 ▲감사관 감사3팀장 이정하 ▲예산과 예산1팀장 김대영 ▲학교지원과 학교육성팀장 배지현 ▲학교지원과 교육복지팀장 양선화 ▲총무과 노사협력팀장 임길영 ▲행정과 사학팀장 김나겸 ▲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류병식 ▲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장 이경주 ▲남부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장 정규문 ▲서부평생교육원 총무부장 고중익 ▲서부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장 김종선 ▲천안쌍용고 행정실장 안주환 ▲공주고 행정실장 류구희 ▲충남해양과학고 행정실장 신재민 ▲설화고 행정실장 정연목 ▲서산여자고 행정실장 조성진 ▲계룡고 행정실장 황인만 ▲당진고 행정실장 최원호 ▲금산고 행정실장 김규수 ▲예산전자공업고 행정실장 김남호 ▲아산성심학교 행정실장 송진섭 ▲서산성봉학교 행정실장 전용구 ▲서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류동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병철 ▲서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강재구 ▲홍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구본용 ▲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방규일 ▲태안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조권호 ▲천안교육지원청 시설과장 김홍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성기일 ◇ 5급 파견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이선미, 이종옥 ▲총무과(교육부 파견) 윤은정 ▲총무과(한밭대 파견) 정구민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이종국 ◇ 5급 파견연장 ▲총무과(국민권익위원회 파견) 박인환 ◇ 5급 파견복귀 ▲학교지원과 학생배치팀장 최상렬 ▲해양수련원 총무부장 조성구 ▲유아교육원 총무부장 박인순 ▲천안공업고 행정실장 서문학 ▲탑동초(당진) 행정실장 지광현 ▲재무과 전산팀장 최인희 ▲연구정보원 정보운영과장 신재미 ◇ 5급 전입 ▲미래인재과 한승우 ▲천안월봉초 행정실장 전상희 ◇ 5급 승진 ▲총무과(교육부 파견) 이태선, 이은남, 이호현 ▲총무과(충남대 파견) 정광성 ▲총무과(공주대 파견) 조성달 ▲천안여자고 행정실장 서재훈 ▲천안신당고 행정실장 박성숙 ▲천안오성고 행정실장 신경숙 ▲충남예술고 행정실장 이영미 ▲대천여자고 행정실장 황동섭 ▲충남외국어고 행정실장 김귀영 ▲충남체육고 행정실장 황명서 ▲서천여자고 행정실장 김광우 ▲천안늘해랑학교 행정실장 오경화 ▲환서초(천안) 행정실장 유미영 ▲천안불당초 행정실장 류홍 ▲천안차암초 행정실장 천성필 ▲천안아름초 행정실장 김기헌 ▲탕정초(아산) 행정실장 최정선 ▲월랑초(아산) 행정실장 박강순 ▲성연초(서산) 행정실장 설한수 ▲원당초(당진) 행정실장 문영모 ▲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장 김윤미 ▲당진교육지원청 정연풍 ▲논산공업고 행정실장 이경원 ◇ 6급 정년퇴직 ▲박정호, 김영심, 강희수, 이석재, 임인균, 이지연, 윤종관, 박치진, 김관섭, 정회순, 이만순, 국형구, 홍종구, 한웅기, 최찬호, 박득원, 이동규, 김종운, 송영숙 ◇ 6급 명예퇴직 ▲엄용수 ◇ 6급 공로연수 ▲김상현, 최광호, 노재경, 이두원, 유중선, 정제능, 이재철, 박은자, 안춘자, 박맹임, 한창희, 이원배, 류준권, 이광연, 정호영, 이상호, 김희관, 김남성, 나순환, 주정보, 손오현, 이용택, 김형식, 한상팔, 류경숙 ◇ 6급 전보 ▲감사관 황성익, 강찬행 ▲학교지원과 김성옥, 김재명 ▲총무과 이문형 ▲총무과(교육파견) 김계연, 김현진, 김선원, 김형준, 전희숙, 심재만, 김영미, 이지연, 함경선, 성혜옥, 이주열, 양정임, 이미숙, 오선옥 ▲행정과 이재병 ▲재무과 박종성 ▲안전총괄과 장금례 ▲연구정보원 이성희 ▲평생교육원 정은숙 ▲충남예술고 박월만 ▲천안두정고 김인숙 ▲천안월봉고 김정아 ▲천안오성고 강종신 ▲천안불당고 김혜영 ▲공주여자고 이혜경 ▲공주생명과학고 선우인영 ▲웅천고 행정실장 이규동 ▲온양여자고 임정빈 ▲온양용화고 임진숙 ▲충남외국어고 김행숙 ▲대산고 행정실장 김종선 ▲논산고 행정실장 최정주 ▲계룡고 황용권 ▲금산여자고 행정실장 고광희 ▲부여정보고 행정실장 신광철 ▲장항공업고 행정실장 이남규 ▲예산여자고 행정실장 이근식 ▲안면고 행정실장 유충근 ▲천안 김영주, 양기동, 신남용, 김기풍, 오미진, 오선경, 김미숙 ▲공주 박미경, 김동수, 이성진 ▲보령 이민경, 전성분 ▲아산 이은경, 김용주, 김제월 ▲서산 김한림, 장철순 ▲논산계룡 구선경, 박성순, 최미정, 이선화, 박남순 ▲당진 백승수 ▲금산 구중정 ▲부여 김윤상 ▲홍성 최인수, 이원희, 강혜진, 홍종식 ▲예산 권순철, 김경옥, 박은웅 ▲태안 류지욱 ▲연구정보원 최경, 유선경 ▲서산 성명희 ▲교육혁신과 서은금 ▲학생교육문화원 조은숙 ▲평생교육원 문정숙 ▲공주 류미정 ▲금산 박찬희 ▲부여 김도연 ▲예산 이명숙 ▲감사관 김진열 ▲총무과(교육파견) 맹주남 ▲시설과 김도민, 양선호, 김정운, 허욱 ▲천안 이대영 ▲보령 신철호 ▲금산 우의순, 강창희 ▲아산 김태형 ▲예산 전홍구 ▲체육건강과 한명옥 ▲예산전자공업고 조성윤 ▲덕산고 이병갑 ▲논산공업고 임형순 ◇ 6급 전문관 직위지정 ▲감사관 전문관(감사) 김형준 ▲정책기획과 전문관(법무) 김영삼 ▲행정과 전문관(교육공무직) 강찬구 ◇ 6급 휴직 ▲이동진, 이현자, 남임선 ◇ 6급 휴직연장 ▲이관우, 신지순 ◇ 6급 복직 ▲총무과(교육파견) 조경완, 김걸호, 윤혜자 ▲천안 박은실 ▲아산 김윤경 ▲논산계룡 윤진호 ▲당진 류양렬, 류춘위 ▲서천 김진선 ▲태안 구대선 ▲천안 전옥희 ◇ 6급 파견 ▲예산과(도의회사무처 파견) 서성원 ▲총무과(공주대 석사파견) 김은아, 신초아, 임해진 ▲총무과(공주대 파견) 박병주 ▲총무과(교육감협의회 파견) 최진옥 ◇ 6급 파견연장 ▲예산과(도의회사무처 파견) 이윤경 ◇ 6급 파견복귀 ▲소통담당관 서정원 ▲재무과 최호숙 ▲교육연수원 이대준 ▲남부평생교육원 김영기 ◇ 6급 승진 ▲총무과(교육부 파견) 모기서 ▲천안 이선희, 정용훈, 이은주, 정근태, 라승호, 고연숙, 김윤수, 박주현 ▲보령 백승호, 유영민 ▲아산 김종대, 윤혜영, 김혜경, 이소현, 김옥규 ▲서산 김성호 ▲논산계룡 김현일, 서종원 ▲당진 최원진, 김순형, 김혜진, 김용구 ▲금산 상원옥 ▲부여 김종민 ▲청양 장은숙, 김순희 ▲태안 이나영, 백영호 ▲공주 김정구 ▲남부평생교육원 오규연 ▲당진 공진숙, 강종호 ▲부여 이오선 ▲천안 최경주 ▲보령 김혜숙 ▲아산 김경희 ▲금산 오은경 ▲천안월봉고 윤보영 ▲천안쌍용고 박종권 ▲충남과학고 송해정 ▲천안 손태수 ▲공주 이경승, 임기묵, 최광환 ▲아산 곽호천 ▲논산계룡 권오근 ▲당진 이인선 ▲금산 김현일 ▲부여 임용식 ▲홍성 오세정 ▲태안 전건성 ▲서산 이용배 ▲금산 박경순 ▲서천 김원태 ▲청양 이재현 ▲용남고 김미경 ▲보령 김기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