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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 김상희 국회 부의장 만나 당위성 홍보[공주일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원회(최창석 수석위원장)는 지난 7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만나 국립국악원 공주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창석 위원장과 최준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승희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장, 공주아리랑 남은혜 명창, 김두영 예총회장 등 12명의 유치위원들은 국회를 찾아 김상희 부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유치위는 국악원이 현재 전라도, 경상도에만 분원이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중부 지역에 지방 분원을 설립해야 함을 설명했다. 특히 공주는 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수백 년 간 충청감영이 위치했던 중부권 정치·경제·예술·문화·교육의 수부도시였고, 중부권 판소리의 발흥지이자 집결지였으며 국창인 박동진 선생이 활약했던 문화예술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한, 공주 곰나루 일원에 1만 8000㎡의 건립 부지를 마련한 것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외지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공주 유치를 희망하는 서명자가 16만 명을 돌파했다는 점 등을 시민의 열망도 함께 전달했다. 김상희 부의장은 “지역문화분권실현을 위해서라도 신규 국립국악원은 당연히 현재 없는 지역에 설립함이 타당하다”며 “백제권문화발전과 세계유산이 있는 공주시는 상당히 고려되야 하는 곳이 마땅하고 공주에 신규 국립국악원이 설립 될 수 있게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석 국회의원도 김상희 국회 부위장 환담에 동참하고 시의 유치 활동사항과 공주지역의 설립 당위성을 함께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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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10대 여성 ‘사체유기’ 가담 공범, 서울서 마약사범으로 검거[공주일보] 지난 2015년 천안에서 1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과 함께 암매장에 가담했던 공범이 약 5년여 만에 붙잡혔다. 8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마약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A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사체 유기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주범인 40대 남성은 2015년 2월, 서북구 두정동의 한 원룸에서 마약을 투여한 후 환각상태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 A씨는 당시 사건이 있던 다음 날 가방을 이용해 이 여성을 아산의 한 빈집 마당에 암매장하는데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범인 40대 남성은 2016년 3월 이미 검거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것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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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4번 확진자 접촉자 전원 ‘음성’[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해 전수 조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번 확진자의 동선 중 유일하게 접촉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 있었던 지난 달 29일 봉황동 음식점 이용객 3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6일 저녁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공주시와 충남도 역학조사반은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심층 분석해 공주지역 17명, 타 지역 거주자 5명 등 22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3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서 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22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14일간 자각겨리는 유지된다. 시는 취약지 방역소독과 생활방역 홍보 캠페인,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여부 현장점검, 전자출입명부 사용 여부 등 철저한 방역 태세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밀폐된 시설에서의 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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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내버스터미널 33년 만에 새 단장...3일 준공[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3일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 신축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이상욱 산성시장상인회장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3년 만에 새 단장한 시내버스터미널 준공을 축하했다. 신축된 터미널은 냉·난방시설을 완비해 계절에 관계없이 승객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과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이용자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내버스터미널은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그 동안 운영됐던 제일약국부터 대한정형외과 구간의 임시승강장은 모두 철거된다. 한편, 공주시내버스터미널은 현재 82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김정섭 시장은 “그 동안 낡고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시내버스터미널을 승객 편의에 맞춰 새롭게 탈바꿈시켰다”며,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인접해 공주 관광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에 맞춘 다양한 교통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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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김명선 의원 선출...부의장 전익현·조길연[공주일보]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원(당진2·더불어민주당)이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1부의장은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2부의장은 조길연 의원(부여2·미래통합당)이 각각 선임됐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제3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임 김 의장은 재적 의원 42명 중 과반인 32표를 얻어 당선됐다. 전 1부의장은 32표, 조 2부의장은 37표를 각각 획득했다. 김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220만 도민을 대신해 도정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 번 더 소통·협력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선의 김 의장은 합덕제철고와 예산농업전문대(현 공주대) 농학과,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6대 당진시의회 의원(5대 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다. 10대 도의회에 입성한 후 11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기 원내대표를 지냈다. 전익현 1부의장은 군산고와 충남대 경제학과에서 수학하고 동 대학원과 군산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5~6대 서천군의회 의원과 11대 도의회 전반기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조길연 2부의장은 부여고와 인천대 무도학과를 졸업했으며 제4·7대에 이어 11대 도의회에서 활동 중인 3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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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민선7기 후반기 각종 현안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민선7기 전환점을 맞아 각종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1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2년의 시정은 소통과 참여를 통한 변화를 위한 노력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2년은 각종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선 우선, 풍요로운 상생경제 기치아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옥룡동과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공주산업단지를 비롯한 6개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개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마련하고, 발행 10개월 만에 200억을 돌파한 공주페이와 산성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위축된 지역경기를 되살리는 선봉으로 삼을 방침이다. 내년도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올해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고,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명실상부 중부권 문화수도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문적 문화예술 지원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지역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문화재단도 설립한다. 이와 함께 ‘부서’ 중심에서 ‘일’ 중심의 협업행정을 구현,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여 전반기 소통과 혁신의 바람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에 공주시 노인회관을 건립하고 주간 보호 기능을 갖춘 치매안심행복누림센터도 2023년까지 건립해 노인 복지에 촘촘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2022년까지 건립하고 어린이 생태환경 놀이공원과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하는 등 전 세대가 누릴 수 있는 복지인프라 구축에 주력한다. 여기에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사업, 제2금강교,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등을 가시화시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 마지막으로 그린뉴딜, 힐리산업 등 정부정책에 기민하게 대응해 포스트 코로나 뉴 노멀 시대를 대비한 공주시의 미래먹거리 사업에도 적극 뛰어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민선7기 2년의 시간은 소통으로 일군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의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후반기는 보다 강력한 변화와 도전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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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정건영 교수, 충남교육청 홍보대사 됐다[공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이 29일 도 교육청 다목적실에서 충남교육 홍보를 위한 지역 출신 유명인 2명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물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애향심과 봉사정신이 투철해 충남도민, 학생들에게 신망과 존경심을 받고 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대표(더본코리아 대표이사)와 정건영 교수(세한대 실용음악과) 등 2명이다. 충남교육 홍보대사는 전문분야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탐색교육, 안전교육, 학부모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행사에 참여해 충남교육을 충남도민과 학부모, 학생들에게 널릴 알리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전문성을 살려 학생‧학부모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멘토링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홍보대사는 충남교육가족들에게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신망과 존경의 대상인 만큼 진로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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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인사색 ‘코로나19 이후를 말하다’ 콘서트 성료[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9일 기적의도서관에서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사인사색 ‘코로나19 이후를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변화를 확인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이철희 전 국회의원과 모종린 연세대 교수, 김소영 카이스트 교수 그리고 김정섭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철희 전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우리나라처럼 기술이 발전한 나라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나 리더 못지않게 시민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힘을 합쳐 방역과 경제 모두 살리는 전 세계 성공 모델을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귀환 ▲정치의 소환 ▲지방정부의 발견 등 코로나19가 확인시켜 준 3가지를 거론하며, 국가와 정치의 중요성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모종린 교수는 최근 주목되고 있는 언택트, 즉 지나친 반사회적 분위기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안전성이 보다 강조될 때 지역공동체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공주의 원도심은 동네 브랜드 자체로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가능성이 큰 만큼, 골목상권에 조금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김소영 교수는 전통적으로 취약했던 바이오 분야에서 일궈낸 이른바 성공적인 K-방역은 자랑스럽지만 최첨단 기술력에 뒤쳐진 취약계층을 들여다봐야하는 시점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수도권 중심의 경제적 체제가 근본적으로 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며, 다양한 실험을 통한 공주만의 스타일을 추구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조언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방정부가 시민에게 가장 의무적으로 책무를 지어야 할 것이 바로 재산과 생명보호, 안전이라며, 시민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일상을 이어가는 이른바 ‘마이크로 택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특히 이번 국면을 겪으면서 중앙 못지않게 지방정부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재확인한 만큼 지역민과 함께 변화에 잘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시 재정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시정 방향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선택과 집중의 묘를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참석 인원을 50여명으로 제한했으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주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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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무령왕 서거 1497주기 제례 봉행[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7일 숭덕전에서 무령왕 서거 1497주기 제례 봉행행사를 개최했다. 무령왕은 공주에 위대한 유산을 남기고 백제부흥을 이끈 백제 25대 왕으로, 음력 5월 7일 서거 주기에 맞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모제례가 봉행됐다. 이날 제례는 송산리고분군 옆 숭덕전에서 공주유림과 시민,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문화원(원장 최창석), 공주향교(전교최영규)의 주관으로 전문가들의 고증과 재현을 거친 홀기와 진설도, 제례무, 제례악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1971년 무령왕릉 발굴 당시 배수로 공사에 현장소장으로 참여했던 김영일 진수종합건설회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무령왕은 백제문화를 남겨주시고 오늘날 우리의 삶을 이어준 분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무령왕의 업적을 잘 기려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일 진수종합건설회장은 “1971년 6월 29일 6호분은 무덤 뒤 북쪽에서 물이 샌다고 해 당시 현장소장으로 배수로 공사를 시작하면서 조그마한 조약돌 하나가 단초가 되어 발견한 것이 무령왕릉이었다. 당시 현장소장이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무령왕은 백제 25대왕으로 재위한 23년 동안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고 왕권강화와 대내·외적으로 백성의 삶의 질 향상과 국토회복, 주변국가와의 외교정책을 강화한 웅진백제의 상징인 왕이기도 하다. 시는 2021년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이해 무령왕 동상건립, 백제왕도 학술대회, 특별도록, 다큐멘터리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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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영주차장 9곳, 7월부터 유료 전환[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했던 공영주차장 9개소에 대해 7월 1일부터 유료로 다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유동 인구 감소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유료로 운영되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왔다. 하지만 무료 개방 이후 공영주차장에 장기주차와 밤샘주차 차량이 증가하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해지고 이로 인한 교통질서 혼란이 초래되면서 7월부터는 다시 유료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인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확대 방침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신중섭 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이 제 기능을 다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개방 운영을 종료하고 유료화로 전환키로 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