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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확진[공주일보] 공주시는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139)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40대 A씨는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키르기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입국 이후 2주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 가족은 지난 23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A씨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의 배우자 1명과 자녀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A씨와 동일공간에서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자가격리를 2주간 연장 통보했다. 입국 후 자가격리 중으로 자택 외 이동 동선 없으며, 금일 중으로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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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행안부 지정 ‘마을기업’ 4개소 선정 쾌거[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관내 4개 기업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하는 것으로, 충남지역에는 모두 8곳이 선정된 가운데 공주시가 절반인 4개소를 차지했다. 선정된 신규 마을기업은 ▲어르신놀이협동조합 ▲달콤하신협동조합 ▲고마드림협동조합 ▲석장리마을공동체협동조합 이다. 이에 따라 어르신놀이협동조합은 앞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놀이교육 및 어르신 전용 제품키트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 사업을 벌일 계획이며, 달콤하신협동조합은 마을장터 운영, 버섯 및 산나물 재배 및 주말농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마드림협동조합은 지역농민과 연계한 고마드림마켓 운영 및 농식품물 배달서비스 사업을, 석장리마을공동체협동조합은 석장리마을 투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석장리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1회차) 5000만원, 재지정(2회차) 3000만 원, 고도화(3회차)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세종 주민공동체과장은 “안정적인 마을기업 정착을 위해 공동체 종합 지원센터와 함께 마을기업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 교육 및 맞춤형 사업 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앞으로 마을기업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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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공주#134 가족[공주일보] 공주시는 지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공주#135~138)이 추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명은 앞서 확진된 공주134번의 배우자와 자녀 등 동거가족으로 지난 16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통보를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134번 확진자가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외부 출입을 최소화하는 등 자율적으로 자택에 머물러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치료병상을 충남도 환자관리반에 요청했으며, 금일 중으로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등을 추가 파악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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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 것”…양승조 지사, 20대 대선 출마 공식 선언"사회 양극화·저출산·고령화 3대 위기가 대한민국 위협"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의 대한민국 강력히 실천할 것" "공직자들 하나돼 살펴, 도정 공백이나 소홀함 없을 것" [공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양승조 지사는 오늘(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앞 야외공간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광역자치단체장과 경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이낙연 전 총리, 강준현·김종민·문진석·박완주·어기구·우원식·이장섭·이정문·홍성국·정필모 국회의원, 박수현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나소열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정계 인사들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양승조 지사는 출마선언에서 “사회 양극화·저출산·고령화라는 3대 위기가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민의 대통령·봉사하는 대통령으로서 ‘나의 행복’이 모여 우리의 행복이 되고, 그래서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대한민국, 세계 1위 미래 신성장동력과 첨단산업분야가 넘치는 나라, 우리 민족의 행복을 키우는 남북 평화 구축 등을 강력히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낙연 전 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당내 유력주자들이 비해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타 후보들보다 지명도가 떨어져 군소후보라는 말이 있는데, 유력후보로 발돋움할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3대 위기 극복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뜻에 공감하는 국민들이 점점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국투어 등을 통해 동력을 확보하고 경선주자로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선 레이스에 참여하면서 도정에 대한 공백이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어떤 경우에도 도정에 대한 공백이 있어서는 안되며, 두 분의 부지사님과 기조실장 등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하나가 돼 도정을 살피고 있으니 도정에 대한 공백이나 소홀함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을 마친 양 지사는 곧바로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가진 포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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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 광역BRT 사업, 정부 계획안 포함…2025년 운행 목표[공주일보] 공주시는 공주-세종 광역BRT 개발 사업이 정부의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반영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이 반영됐다. 공주-세종 광역BRT 사업구간은 세종시 6-2생활권인 한별리에서 공주시 산성동까지로 오는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비를 포함해 주요노선 및 정류장 등 세부사항은 현재 협의단계 중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공주에서 세종청사 구간을 기준으로 기존 60분 걸리던 버스 이용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그동안 BRT 사업유치를 위해 행복청에 담당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국가광역 교통 업무에 협력해오고 있으며 행복도시권 광역종합 계획 및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 등에 해당 사업을 반영시키는 등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세종시와의 상생협력협약과 행복도시권 광역BRT공동 추진 협약, 행복도시권 5개 도시 통합 환승 요금체계 구축협약 체결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되는 공주BRT 사업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행복도시 서남부권(충남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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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페이’ 발행액 1000억원 돌파…감사 이벤트 진행한다[공주일보] 공주시가 충남 최초로 발행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발행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7일 시에 따르면 2019년 8월 발행 이후 15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500억원을 달성한 공주페이는 6개월여 만에 추가 500억원을 발행하며 이달 초 누적 1000억원을 돌파했다. 충청남도 내 모바일 전자상품권 발행액 1위를 자랑하는 공주페이는 현재 시 인구의 절반을 넘는 6만 6700여명이 가입, 경제인구의 2/3가 사용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가맹점도 목표치를 크게 상회한 3639개소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공주페이 1천억 돌파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공주페이를 이용해 3만 원 이상 결재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만 명에게 공주페이 1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결제는 한 번에 3만 원 이상 해도 되지만, 소액을 여러 번 결제해도 이벤트 기간 합계 금액만 3만원을 넘으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개별 통지된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주페이 10% 할인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며, “현재 개발 중인 지역소상공인 배달앱과 카탈로그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자 편의 및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절감 등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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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공주 이시대의 작가전, ‘계룡산 작가’ 신현국 화백 작품 전시[공주일보] (재)공주문화재단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1 공주 이시대의 작가로 선정된 신현국 화백의 ‘산의 울림 : 신현국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2021 공주 이시대의 작가전’은 공주지역 미술계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 내 문화발전에 큰 공헌을 한 작가를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올해 3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 올해의 작가전, 차세대 작가전 등을 진행한다. 특히, 계룡산 작가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서양화가 신현국 화백은 40여 년간 계룡산 주변 작업실에서 거주하면서 계룡산이 가진 산의 아름다운 형세와 향기 그리고 삶의 염원이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작가만의 색채로 캔버스 화면에 표현하여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오픈식만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김정섭 공주시장 및 이종운 공주시의회장과 관내·외 문화예술 관련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옥배 대표이사는“재단 사업을 통한 관내 시각예술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 조금이나마 지역예술생태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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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설립’, 공주-세종 손 잡는다[공주일보] 공주시가 지난 4일, 세종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설립을 위한 세종-공주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과 공주와 세종의 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고 양 도시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국립충청국악원 설립과 충청도 국악의 미래!’라는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형환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장은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신규 소속국악원의 설립 필요성’을 통해 정부의 전통문화예술 정책에 대해 언급한 뒤 공주만의 강점을 살려 적절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바통을 이어받은 목원대 최혜진 교수는 ‘충청권 전통문화예술 결집을 위한 국립충청국악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전통문화의 균형적 발전과 충청권 국악자원의 계승을 위해서는 국립충청국악원 설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시는 세종과 대전, 청주 등 300만 인구를 잠재수요층으로 확보하고 있어 지리적·환경적·문화적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요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 송혜진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김해숙 전 국립국악원장, 주재근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해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설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정섭 시장은 “국악 문화의 지역적 특성을 보존·전승하고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립국악원 분원이 반드시 공주에 설립돼야 한다”며 “충청권 유관기관 및 정치권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세종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국립국악원 충청 분원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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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다채로운 프로그램 통해 큰 호응[공주일보] 지난 5일 개막해 8일까지 진행되는 ‘2021 온-택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개막 첫날 열린 ‘집콕 라이브! 구석기 골든벨’은 온-택트 축제의 대표 콘텐츠답게 뜨거운 명승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승부에서 ‘가보자가보자(공주)’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Dg(대전), 3위는 행복한 동동이네(청주) 팀에게 돌아갔다.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인 이번 대회는 사전 신청한 100팀이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에 접속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우승팀인 가보자가보자 팀 이병훈 씨는 “‘구석기’와 ‘공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재미에 더해 몰랐던 역사문화를 새롭게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국 최초 구석기를 테마로 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 ‘석장리 박물관의 사라진 유물을 찾아라’도 전국에서 10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게임 앱(app)을 통해 석장리 유적과 역사적 의미 등을 즐거운 게임을 통해 배우는 시간이 됐다. 개그맨 오정태와 함께 한 ‘구석기야 밥 먹자’는 온가족이 함께 구석기 음식을 만들어 보며 색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축제 2일차인 6일에는 개그맨 이승윤과 일반인 가족 2팀이 석장리박물관에서 펼치는 1박 2일 동안의 생존기 ‘나는 구석기인이다’가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지만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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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추진’…공주형 복지 눈길[공주일보] 공주시가 민선7기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한 선도복지 분야 공약사업이 점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시장은 4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민행복 선도복지’ 분야에 대한 공약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총 18건의 공약 중 14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4건에 대해서는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이 설명한 완료된 공약들을 살펴보면, 우선 전국 최초로 도입한 3대 무상교육을 꼽을 수 있다. 시는 교육도시 공주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무상교복과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민선7기 들어 전면 확대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교육발전 정책을 담은 ‘2030 공주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꿈든솔’을 건립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공주시 인구의 26%를 넘어서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복지에 대한 공약사업도 속도를 냈다. 경로당을 어르신 여가 및 문화 중심시설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426개 경로당 운영비를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하고, 경로당 점심 무료급식도 올해부터 전면 시행한다.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지난 2019년 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 체계적인 치매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치매안심행복누림센터 건립사업도 올해 안에 완료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참전수당 및 참전유공자 장제비,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도 한층 강화했다.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민소통공간 두루두루 센터 개관으로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했으며, ‘다가온’, ‘다문화 엄마학교’ 등 2,164명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사업도 착실히 수행했다. 하반기에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복지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능 확대 ▲출산장려제도 강화 ▲어린이집 지원 및 교사 처우 개선 등의 공약도 마무리 지었다. 김 시장은 어르신일자리 및 공공형 여성 일자리를 지속 확대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공주형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확대 공약도 임기 내 가시적 성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주형 복지기준선’을 바탕으로 복지기반을 확충해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