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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 배제논란 또 일으킨 윤석열…곧 있을 충남 방문에서는?[공주일보] 전국 10곳의 시·도 기자협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언론사 취재 불허 문제와 관련, 당선인 본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한국기자협회 소속 10개 시·도 기자협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취임에 앞서 지방을 순회하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는 당선인이 정작 지역 언론의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달 중순 대구·경북에 이어 광주·전남을 방문하는 자리에서도 지역 언론의 취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선인에 대한 취재는 인수위 출입기자단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인수위 측은 당선인의 경호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지역 언론의 취재를 불허하고 있다. 이는 후보자 신분이었던 대선 당시에도 그랬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윤 당선인이 천안을 방문했을 당시, 본지를 비롯한 천안지역 언론인들은 당시 후보자 측이 지역 언론의 취재를 배제하는 자세를 취한 것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3월 초 있었던 집중유세 현장에선 미리 현장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을 내쫓는 상황까지 일어났고, 결국 지역 기자들은 서울에서부터 내려온 후보자 전담 중앙언론 기자들이 도착하고 나서야 겨우겨우 취재현장에 합류해 취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당시 국민의힘 충남도당 관계자는 본지를 비롯한 지역 언론 관계자들에게 연신 사과를 하기에 바빴다. 그리고 재발방지 또한 약속했다. 아직 윤석열 당선인의 충남 방문 일정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충남에서 또 다시 지역 매체를 배제할 것이라는 추측은 하기 어렵지만, 타 지역에서 있었던 상황으로 볼 때 충분히 우려가 될 만한 상황임에는 틀림이 없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관계자는 “선거 당시에도 충남에 방문한다는 내용을 이틀 전에야 통보받은 적이 있어, 현재도 당선인의 충남, 천안 방문 일정을 알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지역의 한 기자는 “지난 두 번의 방문 당시 윤석열 당선인이 지역 기자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줘 혹시나 당선인 신분으로 방문했을 때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충남의 아들'이라고 본인을 칭하며 충청권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던 윤석열 당선인이 지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존재하는 지역 언론들을 어떻게 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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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주요 현안사업 현장에서 지속 확인 필요”[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민선7기 진행되고 있는 각종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러 사업 현장을 지난주까지 직접 살펴봤다.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들 의견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은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시민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애터미 교육연구시설 증축, 한옥 복합문화 콘도 조성,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등 민간 투자 사업들이 조속히 가시화되고 순기에 맞게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4년 동안 문화도시 지정을 비롯해 고령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평생학습도시 등 10개의 각종 친화도시 및 정책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7기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이 빚어낸 결과로 공주시의 행정이 선진화되고 이는 결국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다년간에 걸쳐 진행되는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과 같은 복합적인 사업 그리고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처럼 주민과 함께 일궈내야 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민선 7기 남은 기간이 길지 않지만 이런 굵직한 사업들을 계속 이어가고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 행복을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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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전락 중부물류센터…신혼부부 등 위한 주거단지로 재탄생[영상][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애물단지’ 전락 중부물류센터…신혼부부 등 위한 주거단지로 재탄생 -방송일 : 2022년 4월 18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옛 중부농축산물류센터는 2010년 문을 닫은 뒤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는데요. 충청남도가 이 부지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생활 공간과 문화체육 시설을 갖춘 곳으로 변모시킬 예정입니다.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에 대해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건립 이후 만성적자에 시달리다 2010년 문을 닫은 뒤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옛 중부농축산물류센터가 새롭게 거듭납니다. 충청남도는 지난 13일, 이곳의 시설 전체를 철거해 아파트를 신축‧분양하고, 그 수익으로 두 자녀 출산 시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이른바 꿈비채를 운영하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분양 아파트 1470세대를 비롯해 로컬푸드 판매장 및 상업시설, 꿈비채 300세대, 문화예술 및 스포츠레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주거시설 개발 수익을 공공시설 건립에 활용해 재정지출을 최소화하고 공공성을 극대화한 것입니다. 공동주택과 상업편의시설을 구성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문화예술, 스포츠 시설 등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도의 복안입니다.] 충청남도는 꿈비채 등 공공시설을 통한 도민 혜택의 공익적 가치가 30년간 779억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내 현물 출자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까지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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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출마’ 공식선언…“사생취의 각오로 임할 것”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아산 연장, 내포신도시 완성(탄소중립클러스터 구축)도내 화력발전소, LNG 복합발전소 전환, 육군사관학교 이전 확정 및 국립경찰병원 신설서해안 국제해양관광벨트 조성, 기업금융은행 설치(혁신창업 지원) 등 ‘7대 공약’ 발표 [공주일보] 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이 13일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생취의의 각오로 잘 사는 충남, 자랑스러운 충남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이 제게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충남도지사 선거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전국 민심의 척도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달라는 주문이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간 세 번의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도민의 선택을 받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말뿐이었던 공약은 잊혀졌고, 지역발전을 기대만큼 되지 않았다”며 “도민들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도지사를 원한다. 잃어버린 12년, 무능한 더불어민주당 도정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반세기만에 충남 출신 대통령이 탄생했다. ‘충남의 아들’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했듯이 김태흠이 도정교체를 해내겠다”며 “힘 있는 집권여당의 프리미엄과 힘 있는 김태흠이 충남 발전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가져오겠다”고 자신이 갖고 있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태흠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아산 연장 ▲내포신도시 완성(탄소중립클러스터 구축) ▲도내 화력발전소, LNG 복합발전소 전환 ▲육군사관학교 이전 확정 및 국립경찰병원 신설 ▲서해안 국제해양관광벨트 조성 ▲기업금융은행 설치(혁신창업 지원) 등 ‘7대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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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중앙당에 경선 요청...충남지사 출마 논란 일단락?[공주일보] 김태흠 국민의힘 국회의원(보령‧서천)이 최근 자신으로 인해 불거지고 있는 논란과 관련,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공정한 경선을 중앙당에 요청했다. 김태흠 의원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충남도지사 출마를 준비해온 후보들이 중앙당 공관위에 경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저는 당의 강력한 요청으로 원내대표 출마를 접었고,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의원직도 내려놓으며 충남지사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와는 이 과정에서 전략공천 등 어떠한 편의나 특혜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은 바 없다”며 “30년 정치인생에서 늘 정도를 걷고자 노력했고, 샛길로 돌아가거나 건너뛰는 꼼수를 부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제가 스스로 경선을 요청한 만큼 다른 후보들도 더 이상 당에 상처를 주는 언행이나 저의 정치적 결단을 모독하는 발언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타 후보들에 대한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김 의원의 입장과 관련 박찬우 예비후보의 한 측근은 “김 의원님의 결단을 환영하고, 공정한 경선 과정이 이뤄지기를 바랄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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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남 6.1지선 후보자 총 356명 신청…최연소 아산 광역의원 25세 이윤규 예비후보[공주일보]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공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356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신청자 중 기초단체장 15개 선거구에 69명이 신청해 4.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광역의원 38개 선거구에는 75명이 신청해 1.9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계룡시장에는 가장 많은 8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뒤를 공주시장(7명), 아산시장(6명)이 이었다. 최연소 신청자는 아산시 광역의원 2선거구에 출마한 이윤규 예비후보(25)로 나타났으며 이 예비후보를 포함해 2030 여성 및 청년 신청자가 대거 증가했다고 공관위 측은 설명했다. 공관위는 오는 11일부터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서류 심사, 면접, 경선 등의 공정하고 객관적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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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저수지 둘레길 완성..길이 4.1km[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계룡저수지의 둘레길 조성공사가 마침내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1km에 달하는 계룡저수지 둘레길은 지난 2013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2km를 조성하면서 시작됐다. 둘레길 조성 이후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까지 급증하면서 시는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총 24억 원을 투입해 나머지 구간에 대한 수변산책로를 확충했다. 시는 올해 들어 5억 원의 시비를 투입해 마지막으로 남은 약 300m 구간의 미연결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실시, 마침내 계룡저수지를 아우르는 둘레길이 완성됐다. 나아가 야간 유도등 설치, 노후 보행로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객 불편과 안전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계룡저수지는 물론 인근 계룡산과 갑사‧신원사까지 포함하는 종합 개발계획을 수립해 계룡저수지의 매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철원 관광과장은 “계룡저수지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관광 명소화, 지역브랜드 활성화를 목표로 콘텐츠 및 인프라 연계를 통한 관광 클러스터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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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도시 공주시, 안전지수 개선에 '박차'[천안신문] 국내 20번째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공주시가 올해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3차년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국제안전도시는 각종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임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2월 국내 20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갖고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사업 추진 2차년도를 맞아 5개 분야 55개 안전증진사업을 실시, 노인 안전 귀가서비스 380건, 생명지킴이 양성 3,315명, 독거노인 안전 점검 방문 843건, 방범용 CCTV 131건을 설치했다. 특히 인구 10만 명당 연령 표준화 손상 사망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시점인 2020년 59명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이후인 2021년 48명으로 감소하는 등 안전지수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3차년도를 맞아 5개 유관기관, 12개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국제안전도시 실무위원회를 5개 분과로 구성하고, 54개 세부 사업에 64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분과별 추진계획을 살펴 보면, 먼저 재난안전 분과는 재난 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한 환경개선과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소방통로 확보훈련,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등 416억 원을 투입,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안전 분과는 도로시설물 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교통안전표지판 일제정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등 9개 사업에 199억 원을 투입한다. 자살예방 분과는 상담 및 캠페인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한 자살예방과 인식개선을 목표로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 약국선정 등 1억 원을 들여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독거노인 지원과 치매예방 사업을 통해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하는 고령자 안전분과는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지원,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 등 5개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한다. 어린이 여성 청소년 안전분과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범죄율 감소 및 안전 보장을 목표로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캠페인 등 24억 원을 투입해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말 손상통계집 발간 및 공인 3차년도 안전증진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으로, 2022년 손상사망률을 2020년 대비 8.8%에서 6.6%까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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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진영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들, 4월 ‘여론조사 통한 단일화’ 굳어져…강동복 중도하차[공주일보] 범보수진영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단일화’를 위한 막바지 과정에 한창이다. 22일 공주일보 자매지 <천안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게재된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모두 6명으로 조영종, 박하식, 이병학, 김영춘, 조삼래, 명노희 예비후보 등이다. 이들 중 김영춘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독자노선을 구축한 상태이며, 나머지 5명의 후보들은 충남교육혁신포럼(이하 혁신포럼)이 주관하는 후보 단일화에 참여할 뜻을 밝혔고 다음 달 중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당초 단일화에 합의했던 인물 중 한 명인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앞으로도 후보자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단일화 추진에 참여한 A 예비후보는 본지와 통화에서 “어제(21일) 혁신포럼에서 단일화와 관련한 후보자들 간의 회의가 있었다”면서 “당초 알려진 대로 5명의 후보들이 4월 중순쯤 있을 예정인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보수성향 교육단체로 알려진 ‘충심포럼’에서 단일화를 위한 또 다른 기구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것이 기존 단일화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 A 예비후보는 “그런 얘기가 돈다는 건 후보자들 모두 알고 있는데, 저를 포함에서 큰 관심을 보인 후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또 다른 단일화 기구의 움직임에 대해 선을 그었다. 황환택 혁신포럼 사무총장 역시 “이미 지난 3월 3일에 모든 후보들이 합의서에 서명도 한 상황에서 또 다른 단일화 기구를 만든다는 움직임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포럼 측은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중도‧보수 진영 충남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결과는 빠르면 18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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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외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공주일보]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윤석열 후보는 9일 진행된 선거의 개표 결과 48.56%(16,394,815표)를 기록해 47.83%(16,147,738표)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윤 후보의 당선은 투표일이었던 9일에서 10일로 넘어가는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득표율에서 조금씩 역전에 성공하며 점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윤 후보가 역전 후 점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계속해 앞서나가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사에서 밤 늦은 시간까지 개표방송을 접하던 이명수 위원장, 이창수 천안(병)당협위원장 등을 비롯한 핵심당원들은 서울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상황실에서의 모습처럼 만세를 부르며 윤 후보 당선을 게속해서 응원했다.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은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이 마침내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며 “이번 대선은 국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였다. 이번 충청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견인할 큰 힘이 생기는 선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자가 우리의 희망처럼 충청을 중심으로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뤄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남도당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선 승리를 바탕으로 다가올 6월 지방선거도 잘 준비해 연이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