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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동민 화합 한마당' 성황리 개최[공주일보] 공주 ‘웅진동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공주 교동초 운동장에서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웅진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한마당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과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큰 공굴리기와 바구니 공넣기, 대형 윷놀이,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 부스 운영과 적십자봉사회의 차 나눔 봉사를 비롯해 공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카네티션 500개를 어르신들께 달아드리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호 웅진동 체육회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는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자리이자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커다란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천용순 웅진동장은 “웅진동 체육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3개 단체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여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화합행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배려와 화합으로 하나되는 웅진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병수 공주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정진석 국회의원 등 각계 기관장 등이 참석해 동민들의 화합잔치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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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자비로 아름다운 세상 열어가자”[공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2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예산 수덕사와 공주 마곡사, 천안 각원사·만수사·태학사 등 도내 주요 사찰을 잇따라 방문,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양 지사는 각 사찰을 방문한 자리에서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높은 가르침은 정신과 삶의 지표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우리에게 줬으며, 우리 겨레의 역사와 문화를 꽃 피우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화합과 상생을 통해 통합으로 나아가라는 불교의 가르침은 언제나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라고 요청하고 있다”라며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되새기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이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또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언급한 뒤 “우리가 이를 극복하지 않고는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없다”며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내 가족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체․자비․희망의 등을 켭시다’라는 올해의 봉축법어처럼 3대 위기 극복에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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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면, 사랑의 경로위안잔치 '성료'[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면장 김계영)은 지난 10일 의당면사무소 앞마당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당면새마을회(회장 서주원, 이현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다함께 나누고 풍물과 난타, 초청가수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마련돼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의당면새마을회와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의당면 직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도 마련됐다. 서주원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일구신 대한민국에서 후손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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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면 전평리 복지문화센터 준공…주민복지 향상 기대[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9일 정안면 전평리에서 복지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전평리 복지문화센터는 지난 3년간 총 사업비 4억 7천만 원을 들여 평생교육관과 세탁실, 샤워실 등을 갖춘 주민 친목도모와 교류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리더 교육과 평생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시설을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역량 강화 사업도 병행 추진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복지문화센터에서 주민교육과 동호회 활동,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진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시설물 유지 관리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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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틔움, 행복나눔 공주남북하나봉사단’, 국수나눔 봉사[공주일보] 공주지역 북한이탈주민 모임인 ‘통일틔움, 행복나눔 공주남북하나봉사단’(단장 송춘식)은 지난 8일 공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정성스레 준비한 국수를 대접하며 노인을 공경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공주시 여성가족과와 공주경찰서, 공주시 보안협력위원회 등 10여 명도 참여해 온정의 손길에 힘을 보탰다. 송춘식 단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손수 준비한 국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니 뿌듯하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늘리는 한편, 공주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사회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경제적인 생활 안정을 통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지원금 지원과 각종 자격취득 취업지원, 의료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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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19 화랑훈련 실시[공주일보] 2019 화랑훈련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공주시 일원에서 실시된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과 임무수행절차 숙달 및 능력배양, 안보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2년 주기의 훈련으로 충남과 대전, 세종지역에서 동시 실시된다. 공주에서는 방위지원본부가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군부대의 여러 통합방위 작전이 관내 일원서 전개된다. 특히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과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등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 연습이 집중 실시된다. 또한, 군·경·소방 등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훈련기간 중 거동수상자는 즉시 신고(☏1338)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공주시 부시장인 손권배 공주시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은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튼튼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지자체 중심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으로 안보의식을 크게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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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녀 출산하면 아파트 임대료 無[공주일보] 충남도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비교적 공간이 넓은 아파트를 초저가로 제공한다. 이 아파트에 입주한 뒤 한 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가 절반으로 줄고, 두 자녀를 낳으면 무료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남행복주택은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월 임대료는 최고 15만 원으로 기존 행복주택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놀이터와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최적의 육아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청년, 저소득층 등이다. 공급 면적은 36㎡형(옛 18평)에서 59㎡(옛 25평형)까지로, 기존 행복주택(16∼36㎡형)보다 넓다. 월 임대료는 방 3개와 거실 등을 갖춘 59㎡형이 15만 원, 44㎡형이 11만 원, 36㎡형은 9만 원이다. 표준임대료가 59㎡형 32만 원, 44㎡형 24만 원, 36㎡형이 2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충남행복주택 임대료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보증금은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선으로 표준임대보증과 동일한 수준이다. 게다가 충남행복주택 입주한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100%를 감면받게 된다. 거주 기간은 기본 6년에 자녀 출생에 따라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아파트 각 세대에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바닥 충격음 차단 신공법으로 시공해 입주민 간 소음 분쟁을 사전 차단하며, ‘방↔거실↔육아 공간’ 등으로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가변형 구조로 설계한다. 충남행복주택 단지 내에는 물놀이 시설과 모래 놀이터, 실내 놀이방, 작은도서관 등 육아 친화 시설을 설치하고, 부부·출산·육아 관련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충남행복주택 5000호 공급을 목표로 설정하고, 선도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아산 등 수요 집중 지역에 1000호를 우선 공급한다. 1000호는 건설형 임대주택 900호와 기존 미분양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활용한 매입형 임대주택 100호로 나뉜다. 우선 공급 건설형 임대주택 가운데 600호는 아산 배방월천 도시개발사업지구 2만 5582㎡의 부지에 1369억 원을 투입해 마련한다. 이를 위해 도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권혁문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총괄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아산시는 사업 시행 부지를 제공(매각)하며, 제반 행정 지원과 함께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시설 건축비를 지원하고 시설을 운영한다. 충남개발공사는 건설과 입주자 모집·선정 및 관리·운영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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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특별전에서 눈길끈 순천향대 3D작품[공주일보]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3일~6일까지 4일간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2019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바다를 건넌 선사인들”을 테마로 선보이는 특별기획전을 3D미디어로 제작해 참여하면서 축제장을 찾아 특별기획전을 관람하는 가족 단위 일반인과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번 3D미디어 작품은 구석기시대에 흑요석의 탄생과 한반도로 유입되는 과정을 3D애니메이션으로 소개해 특별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올해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3D작품 제작을 총괄한 김정기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구석기인의 다양한 행위를 석장리박물관의 고증을 통해 광학식 모션캡쳐 장비를 사용하여 디지털로 재현했다.”라며 “구석기 시대를 배경으로 체험과 학습적인 측면에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품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첨단장비와 시스템이 잘 갖춰진 순천향대 학예관에 위치한 ‘미디어인사이드(Media Inside)’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특별기획전의 전시 디자인을 총괄한 ㈜시온네트웍(대표 이창배)의 황효현 이사는 “이번 3D미디어 작품은 선사시대의 역사적 고증을 3D디지털로 재현하는 실감형 콘텐츠로 학습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대전에서 자녀들과 함께 특별기획전을 관람한 한 가족은 “옆에 모형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3D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것이 재미있고 교육적으로도 이해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기획전은 축제가 종료되는 6일 이후에도 계속이어져 내년 2월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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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에 유치되리라 생각한다"[공주일보]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4일 공주 석장리박물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를 공개 지지했다. 현재 공주시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시장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이튿날 오후 축제장을 찾아 국악콘서트를 관람한 뒤 무대에 올라 “공주시가 너무나 애쓰고 있고 560만 충청인들이 뜻을 모아서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국립충청국악원은 반드시 공주에 유치되리라 생각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세종과 공주는 사실상 한 도시처럼, 이웃처럼 잘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우호를 다지는 이웃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춘희 시장 일행은 공산성에서 공주-세종 순환형 시티투어를 이용해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장를 방문했다. 방문단을 맞이하기 위해 시티투어 버스에 동승한 손권배 공주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은 공주와 세종의 주요 관광지를 오가는 시티투어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양 도시를 하나로 이어주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그동안 실적이 저조했던 ‘공주-세종 순환형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이용객 만족도를 고려한 노선 개편을 실시하고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벌이는 등 개선 방안 모색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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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 위반업소 3곳 적발...시 홈페이지에 공표[공주일보] 공주시가 지난 3월에 단속된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3곳(남매식당, 푸짐한집, 술고래)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위반사실을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먼저 일반음식점인 ‘남매식당’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보관 판매하다 식약처1399신고에 의해 적발돼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또한 일반음식점인 ‘푸짐한집’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보관 조리 판매하다 소비자 신고에 의해 적발돼 영업정지 15일에 갈음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일반음식점인 ‘술고래’ 업소는 음향 및 반주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노래 부르도록 허용한 것을 시 보건과와 경찰서 합동 단속에 적발돼 영업정지 30일에 갈음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한편 식품위생법 제84조(위반사실의 공표)의 규정에 의거하여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위반사실을 공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