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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립국악원·국립극장에 국악원 공주 설립 청원서 제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2일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와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을 방문해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설립 청원서를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최덕근 문화체육과장, 박승희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장 등 4명은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와 김철호 국립극장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설립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원서는 지난 5일 충남도에 제출했던 청원서와 같은 내용으로 △국악원 충청분원의 필요성 △공주설립의 당위성 △공주시의 국악진흥을 위한 노력 △유치 활동 사항 등이 담겼으며, 유치 열정이 담긴 5만 명의 서명지도 함께 전달됐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충청권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의 산실 역할을 하면서 충청권에서 국악이 가장 발흥되었던 지역임”을 소개하고, “영호남(3곳)에 이어 충청권 중심부에 국립국악원 분원이 설립되면, 충청권의 전통문화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는 “현재 자체단체간의 국악원 설립의 열기가 뜨겁다”며, “지방국악원 설립기준 및 운영 개선방안 용역결과에 의해 국악원분원 설립이 구체화 될 예정으로 공주시에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철호 국립극장장 또한 “국악진흥을 위한 공주시의 노력이 보인다”며 “공주시의 의견을 참고해 지방에도 국악공연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7일에는 손권배 부시장이 문체부를 방문해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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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한국국악협회 대전·충남지회,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위해 손잡아[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국악협회 대전‧충남지회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정섭 시장과 이환수 대전광역지회장, 강주형 충청남도지회장 그리고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한국국악협회 대전·충남지회는 △국악예술의 조사연구 및 보존·전승·교육에 관한 사항 △국악예술 단체 육성 및 공연에 관한 사항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대한 협력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해 홍보 활동을 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 지회와 유치 정보교류 및 홍보 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충청권 국악인들의 힘을 모아야 중부권에 없는 충청국악원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국악방송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국악협회와의 업무 협약은 공주시가 국악진흥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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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공주, 우리가 먼저 지켜요![공주일보] 공주시 신관동(동장 이석우)이 지난 8일 신관동 일대에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2019 클린신관운동’ 활동을 펼쳤다. 신관동 환경특수시책인 ‘클린신관운동’은 매월 신관동 소속 시민단체가 릴레이식으로 거리청소를 추진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한국유흥음식업협회공주지회(이하 유흥음식업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청소행사에는 신관동 직원과 유흥음식업협회공주지회 회원 등 약 70명이 참여해 약 2시 간 동안 신관동 시가지 일대를 돌며 1톤가량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유흥음식업협회공주지회는 거리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석우 동장은 “한국유흥음식업협회공주지회의 적극적인 사회봉사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보다 살기 좋은 신관동을 함께 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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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 도시미관 개선활동 펼쳐[공주일보] 공주시 신관동(동장 이석우)은 지난 7일 신관동 소재 이솔아파트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시미관 개선 활동을 펼쳤다. 해당지역은 고질적인 쓰레기 적치 민원이 잦았던 곳으로, 신관동은 신관동주민자치위원회와 공주시 자원순환과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생활민원사업으로 주변 배수로 및 화단을 정비하는 한편 해당지역에 메리골드 등 계절꽃 500본을 식재해 쌈지녹지를 조성했다. 신관동은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력 도시녹화 운동을 통해 해당 화단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우 동장은 “불법투기 방치 쓰레기는 조기에 처리해야 뒤따르는 불법투기도 방지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대민홍보와 함께 도시녹화를 통한 도시미관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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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유구사랑 건강걷기대회 '성료'[공주일보] 제15회 유구사랑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9일 유구천 일원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공주시 유구읍체육회(회장 장홍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유구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자카드 마케팅센터를 돌아오는 총 5㎞ 구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구천변에 식재한 수국과 수선화, 수양벚나무 등을 바라보며 자연을 만끽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대거 참여,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건강걷기운동의 생활화와 내 집 내 상가 청소, 환경 정화 등의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한편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세탁기, 자전거, 선풍기 등 300여점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장홍권 회장은 “올해는 건강걷기대회가 유구섬유축제 기간 열리면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빛이 났다”면서, “앞으로 미진한 부분을 더욱 보완시켜 유구를 대표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도영 유구읍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많은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과 환경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행사를 주관한 체육회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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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 모집[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1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를 함께 운영할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장 주도 예산편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참여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는 핵심적인 제도이다. 시는 시민자치분과와 문화관광복지분과, 경제도시분과 등 3개 분야에서 활동할 총 34명의 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임기는 2021년 6월 30일까지다. 접수는 각 읍면동사무소나 공주시 예산팀으로 방문 또는 공주시 홈페이지(www.gongju.go.kr)에서 가입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작성해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 장애인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선정 시 우대할 계획이며, 공개 추첨을 거쳐 다음 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공주시 기획담당관 예산팀(041-840-20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중범 기획담당관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민이 실질적 주권자로서 예산 과정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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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학생들, 현충일 봉사활동 실시[공주일보] 공주마이스터고(교장 차성우)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큰 뜻을 이어 받고자 지난 6일 지도교사 10명, 학생 215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학년 76명은 계룡산 국립공원의 상신리와 갑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2학년 70명은 공주 명주원에서, 그리고 3학년 69명은 공주 효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 돌보기를 비롯한 밴드부 학생들의 공연,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회장 이기우 학생은 “국가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선조들처럼 큰일은 못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정화활동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보람도 있었고, 작은 일을 통해서도 큰 기쁨을 얻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차성우 교장은 “현충일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날이라 집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있을 수 도 있지만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실천하고자 희망자를 받아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학생들이 기쁜 마음으로 성실하게 참여해 주어 고맙고, 함께 사제동행을 실천하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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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8일 개최[공주일보] 공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는 8일 공주하숙마을 앞마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올 상반기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올드 팝송과 클래식 명곡,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보이고, 독주와 합주로 펼쳐지는 플루트와 클라리넷 연주는 하숙마을 일대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8일 저녁 6시 30분 시작되며,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창석 공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좋은 음악으로 원도심을 활성화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음악전공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초중학교 학생 50여 명과 강사 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에 창단된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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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면, 독거어르신에 '사랑의 반찬' 나눔[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면장 김계영)과 의당면 새마을회(회장 서주원, 이현자)는 지난 3일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의당면에 따르면, 그 동안 특수시책으로 운영해 온 사회취약계층 대상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매월 홀몸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20가정에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회원들은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나누어 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까지 직접 챙기고 있어 지역민들의 크게 반기고 있다. 이현자 의당면 연합부녀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반찬 나눔을 하느라 어려움은 있지만 어르신들이 고마움을 표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계영 의당면장은 “매월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준 의당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의당면사무소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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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 주의하세요![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남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특히, 참 진드기가 활동하는 4월에서 11월 사이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층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10~30%정도로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FTS는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으로, 풀이 있는 곳에서 활동할 때에는 밝은 색 긴 옷을 입고 목수건과 모자, 장갑 등을 올바르게 착용해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목욕 등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대식 공주시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3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주요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