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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수박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공주일보] 공주시 웅진동(동장 천용순)은 지난 9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 천용순 동장 등 직원들은 경로당 17곳을 일일이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냉방기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천용순 동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치기 쉬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꼭 챙겨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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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노후간판 특별정비 추진된다[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장기간 방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무연고 노후간판에 대한 특별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쇄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 간판 등이다. 시는 시민의 신고와 신청을 통해 정비대상 간판을 확인, 주인이 있는 노후간판의 경우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무연고 노후간판은 건물주(관리자)의 동의를 받아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공주시 도시정책과(041-840-8543)나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다음 달 초까지 하면 된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안전을 위해 무연고 간판 특별정비를 추진하게 됐다”며, “주변에 철거대상 광고물이 있으면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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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제14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 개최[공주일보]공주대학교 KNU기업경영연구소(소장 장석인 교수)는 지난 7일 인문사회대학 회의실에서 ‘제14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사회적 경제 전문가, 사회적기업 기업인, 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사회적기업의 가치창출과 의미’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경영포럼에서 고용노동부 강평중 사무관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에서 새롭게 바뀌는 사회적기업의 정부 정책이나 사회적기업의 인증제도 및 다양한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면서 산∙학∙민간∙정부의 논의를 통한 사회적가치 정의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충남 당진에서 온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 김금순 대표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할매들의 도전”이라는 주제에서 농촌지역 시니어들의 노력과 그동안 이루었던 사회적 가치에 대하여 사례발표를 했다. 이 두 발제에 대해 지정 토론자로 나선 대전대 박계홍 교수와 사회적기업진흥원 윤종태 지속성장본부장은 한국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역할과 의의, 그리고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KNU기업경영연구소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 지정되어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적경제 및 기업경영에 대한 학술대회와 포럼을 개최하여 충남 지역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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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극복! 신바람 나는 여름나기![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6일 산성시장과 시내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자율방재단 20여명과 합동으로 ‘폭염 극복! 신바람 나는 여름나기!’ 얼음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500ml 짜리 얼음물 2천개를 나눠주고,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무더위쉼터 이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폭염 피해를 최소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물놀이 안전 10대 수칙과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등에 대해 홍보하는 등 여름철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제공하려 노력했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는 만큼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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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 내피 활용한 조청...특허등록 마쳐[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밤 내피(율피)를 활용한 조청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밤 내피(율피)의 유용한 성분을 활용해 조청 제조 시 고두밥과 엿기름과 함께 당화해 율피의 떫은맛을 극복하고 조청의 단맛을 조화롭게 만들어 기호도가 매우 우수하다. 시는 이 같은 밤 내피를 활용한 조청 제조방법을 지난 6월 특허청에 특허 등록했으며, 연구 개발된 제조기술은 관내 조청 생산업체에 이전해 이미 상용화에 들어갔다. 한편, 깐밤 가공 시 흔히 폐기되는 밤 내피(율피)는 밤 함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유의 떫은맛과 수렴효과, 기능성 등으로 인해 식품보다는 일부 화장품 소재로 사용돼 왔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공주 밤을 이용한 가공 상품이 밤 소비 확대로 이어져 공주가 밤 산업을 선도하고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주 밤의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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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신임 사무국장에 유정기 고위공무원 부임[공주일보]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신임 사무국장에 유정기(51, 사진) 일반직 고위공무원이 7월 26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유정기 신임 사무국장은 행시 40회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후 교육부 영어교육팀장, 충남대 재무과장, 교육부 지역대학육성과장, 학생복지정책과장, 학교안전총괄과장 등의 주요 요직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교육발전을 위해 앞장 선 고위공무원이다. 유정기 사무국장은 리더십이 뛰어나고 직원 상호간의 동료애를 중요시하며 배려심과 합리적인 사고로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등 업무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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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모든 출산 가정으로 확대[공주일보]공주시가 8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 동안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대상자에 한해 지원되면서 첫째자녀 출산 가정이 받는 비율이 23%로 낮아 이를 모든 출산가정에 동등하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확대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6개월 이상 거주 한 출산가정이면 누구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신청해 편안하게 집에서 산후조리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후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받는다. 또한, 둘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은 기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의 부가서비스였던 큰아이 돌봄비용을 지원할 예정으로, 만13세 이하자녀를 둔 가정에서 출산을 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건강과 모자보건팀(☏041-840-8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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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 새단장…1일 재개관[공주일보]사적 제13호이자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 내 위치한 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이 새롭게 단장하고 1일 재개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 개편은 2012년 이후 7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송산리고분군의 위상과 수준 높은 백제 고분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는데 1부 ‘송산리고분군과 백제고분의 고고학’에서는 세계유산 추진과정과 백제고분, 무령왕릉 발굴과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히 3면 영상을 통해 찬란한 웅진백제의 시작을 보여준다. 2부 ‘송산리고분군 5, 6호분과 백제인의 무덤’에서는 백제 무덤의 일본 전파 등 백제 고분에 대한 세부 설명은 물론 최근의 고분군 내부 3D촬영 영상을 5·6호분 모형 옆에 설치해 실제 내부를 일부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3부 ‘무령왕릉과 동아시아 공유문화’에서는 무령왕릉 발굴 관련 영상과 발굴 당시 모습을 재현한 모형물 그리고 부장품을 영상으로 설명하고 있어 찬란한 백제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은 고분 보존환경을 위해 무령왕릉 등의 고분군 내부를 폐쇄한 뒤 일반인들의 관람을 돕기 위해 2003년 개관한 이래 송산리고분군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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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여!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제품 사용하지 말자"[공주일보]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영순)는 29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 행사를 가졌다. ‘여성들이여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제품 사용하지 말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및 피켓 퍼포먼스 구호를 외치는 것을 시작으로 구)박물관 4거리와 산성시장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협의회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온도 상승과 참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 수출규제를 통해 경제 보복에 나서고 있는 일본의 행동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영순 회장은 “과거사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무역보복에 나선 일본을 규탄한다”고 밝히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불매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시민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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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어요!"[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쾌적한 생활환경과 깨끗한 관광 공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당초 주간 근무 환경미화원 14명으로 운영되던 취약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야간 및 읍․면 근무자까지 포함해 72명 전원으로 확대해 이달부터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쓰레기 수거업무 후 지정된 청소구역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수시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한 도시, 공주의 이미지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불법 배출쓰레기에 대하여는 경고장을 부착하고, 원인규명으로 행정처분 및 지연수거 등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루 10분!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운동’을 적극 실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청소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실천 운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빗자루와 쓰레받기 등 청소용구를 구입해 보급할 계획으로, 동참 희망 시민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오동식 자원순환과장은 “자율적 청소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