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충남지역 추석 연휴기간 살인ㆍ강도 등 대형사건 無...가정폭력도 1.5% 감소[공주일보] 올 추석 연휴 기간 충남지역에서는 살인ㆍ강도ㆍ납치감금 등 대형 사건이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했다. 충남청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지역경찰ㆍ형사 등 가용경력을 최대 1일 평균 1,075명까지 동원해 전통시장ㆍ금융기관ㆍ금은방ㆍ편의점ㆍ무인점포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 모니터링을 통한 고위험가정 선정 등 세밀한 사전 관리와 기능간 체계적 대응으로 가정폭력도 지난해에 비해 1.5% 감소(1일 평균 34→33.5건)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혼잡 예상지역에 교통ㆍ지역경찰 등 1일 평균 188명을 배치했으며, 고속도로 암행순찰차(2대), 헬기 운항(4회) 등 입체적 교통관리로 일평균 교통량 725,448대에서 21년 일평균 교통량 641,789대로 11.5%, 교통사고가 20년 91건에서 21년 80건으로 1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18일 특별교통관리 순찰 중이던 고속도로순찰대 경찰관이 대형화물차량의 뒷바퀴 축이 빠져 바퀴 2개가 화물차 옆으로 빠져나와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던 상황을 발견하고 순찰차량으로 신속하게 안전조치하여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적극적 경찰활동을 전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ㆍ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더욱 활성화해 보다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풍면,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 펼쳐[공주일보] 공주시 신풍면(면장 오원록)이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깨끗한 공주·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해 이달부터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를 전개하고 나섰다. 17일 신풍면에 따르면, 신풍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농협 등 10개 기관·단체는 월례회의 등 적정 시기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매월 1회 환경정화 활동 및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오원록 면장은 “기관·단체에서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기로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쾌적한 신풍면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반포면,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공주일보] 공주시 반포면(면장 김재철)은 지난 16일 관내 학봉리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시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포면 19개 직능단체 및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변 쓰레기 줍기 및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또한 관내 16개 마을에서는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주민들에게 쓰레기 감량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철 면장은 “추석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반포면은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감시활동과 함께 하천, 농경지 등에 버려진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의 수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
계룡면 유평2리, ‘영규대사 묘’ 제초 작업 실시[공주일보] 공주시 계룡면(면장 박인규)은 추석 명절과 영규대사 추모다례제를 앞둔 지난 15일 영규대사 묘역 주변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초작업에는 유평2리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영규대사 묘와 기념비 주변, 진입로 등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깨끗이 제거했다. 조선 중기의 승병장인 영규대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 800명을 이끌고 의병장 조헌과 함께 임진왜란 최초의 승리인 청주성 전투를 이끈 인물이다. 영규대사의 묘소는 계룡면 유평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7년 1월 6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15호로 지정돼 전국에서 묘지 순례 등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김찬우 유평2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화재 보호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며, “영규대사 다례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규 계룡면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잘 정비된 문화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오염사고 예방 특별점검 나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배출업소 약 50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3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환경오염 상시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주말이나 야간 등 취약시간대 폐수 무단 방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추석 연휴가 끝난 후 마곡천 (호계1리 상류 1.5km)에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물고기 폐사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마곡천 주변 마을인 사곡면 호계리, 고당리 등 집집마다 방문해 안내문 배부 등 주민 홍보에 나서고, 연휴 기간 마곡천을 순찰, 감시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수역에 유독물, 농약, 유류등을 누출 또는 유출하거나 버리는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연만 환경보호과장은 “올 추석에는 특별히 순찰, 감시를 통해 마곡천 물고기 폐사 등 환경오염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하천에 유해물질 등을 버리거나 유출시키는 행위, 자동차 세차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12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제67회 백제문화제 25일 개막…“안전하게 즐겨요”[공주일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제67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5일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열린 문화, 강한 백제(부제 갱위강국 웅진)’를 주제로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021년은 무령왕릉이 발굴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이 되는 해로, 올 백제문화제는 무령왕의 업적과 백제 역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고려해 대규모 관람객이 움집하는 대형 이벤트와 먹거리 등을 제외하는 등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진행한다. 이를 위해 축제 주무대를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관람객 통제가 용이한 미르섬으로 옮겼으며 행사장 7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 등 방문객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출연자와 종사자는 행사 3일 전부터 유전자 증폭(PCR) 검사 후 ‘음성’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개‧폐막식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의 관람석도 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철저히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대신 유튜브를 활용한 라이브 중계를 적극 활용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백제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우뚝선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가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인다. ‘공산성 달 밝은 밤’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3회 무대에 오르는데, 객석은 코로나19 방역 의료인 등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줄 계획이다. 판소리와 오페라를 접목한 판페라 ‘무령’은 25일 개막공연으로 선보인다.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뮤지컬과 퍼포먼스의 장점을 혼합한 것으로, 향후 공주를 대표하는 콘텐츠로써의 성장 가능성을 엿본다.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비보이들은 1500년 전 동아사아 교류를 주도하며 한류의 원조로 일컬어지는 백제의 문화 속으로 향한다. 비보이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과연 백제와 만나 어떻게 표현될지 살펴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다. 세계유산 공산성과 수려한 금강을 배경으로 한 볼거리는 단연 이번 축제의 백미이다. 웅진천도를 기념하는 475척의 황포돛배와 160여 점의 백제시대 유등은 금강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내몰린 지역 상권을 돕기 위한 전략도 마련했다. 행사장 입장료인 3천 원에서 5천 원을 내면 현장에서 2천 원권 쿠폰을 나눠준다. 이 쿠폰은 공주시내 모든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 부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무령왕 동상 건립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이번 백제문화제는 백제문화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무령왕의 업적을 새로이 되새겨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우성면, 어르신 건강 걷기대회 개최[공주일보]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14일 어르신 건강증진대회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우성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성면 대성리에 위치한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각 경로당 노인회장과 골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초록색의 넓은 운동장을 여유롭게 걸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오랜만에 함께하는 야외 운동에 즐거워했다. 또한, 운동장 한편에서는 그라운드 골프장 회원 20여 명이 경기를 개최해 어르신들간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오원식 우성분회장은 “코로나19와 여름 무더위로 답답한 실내에서만 생활하던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확 트인 운동장에서 그라운드 골프와 걷기를 즐기는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노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 은혜 갚은 '백구' '전국 1호 명예119 구조견' 되다[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어르신 은혜 갚은 '백구'..'전국 1호 명예119구조견' 되다 -방송일 : 2021년 9월 13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기자 : 최영민 (앵커멘트) - 치매에 걸린 90세 할머니가 논둑에 쓰러져 있는 것을 끝까지 지키며 할머니의 구조에 큰 공을 세운 반려견이 대한민국 1호 명예119구조견이 됐다고 하는데요. 할머니와 반려견 백구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조인옥 기자가 소개합니다. (취재기자) - 90세 치매어르신을 구조한 반려견 백구가 충남에서 대한민국 첫 ‘명예119구조견’으로 탄생해 화제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에 거주하는 90세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서 마을밖으로 벗어나는 할머니의 모습이 인근 CCtv에 확인, 수색에 나섰지만 다음날 오전까지 찾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실종 추정 40여 시간만인 26일오후 경찰의 열화상 탐지용 드론 화면에 작은 생체 신호가 포착되면서 벼가 무성한 논 가장자리 물속에 쓰러져있던 할머니를 곁에서 지키던 백구의 체온이 확인되었습니다. 곁을 떠나지 않고 하루가 넘도록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구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백구는 사람과 동물 등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의해 탄생한 우리나라 ‘첫 명예119구조견’이 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 : 처음에는 유튜브에 나오신 걸 보고서 도지사께서 소방본부장께 건의를 하셨어요. 소방청 훈령에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이 있거든요. 그것에 근거해서 명예구조견을 임명한거고…] 유기견이었던 백구가 3년 전 큰 개에게 물렸을 때 도움을 줬고 그 인연으로 유독 잘 따랐던 할머님께 백구가 은혜를 갚은 것 같다고 견주는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발견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하던 할머니는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입원 치료중입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
탄천면,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 운영[공주일보] 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은 지난 12일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2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국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와 멘토‧멘티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송편 빚기의 유래 및 송편 만드는 법 등을 배워가며 한국 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은 “송편을 먹어는 보았지만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어서 신기하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이렇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앞으로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수명 면장은 “한국의 명절 문화가 낯선 다문화 여성들과 송편 빚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명절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면서 즐거운 추석의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유구읍, 색동수국정원 환경정화 활동 펼쳐[공주일보] 공주시 유구읍(읍장 조관행)은 지난 12일 유구읍 이장단, 새마을회 등 관내 단체 및 주민과 함께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각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근 내린 많은 비에 쓸려온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지난 폭우에 유구색동수국정원에 수해 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복구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된다”고 말했다. 조관행 유구읍장은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유구의 경제, 관광 발전을 위해 색동수국정원 관리에 온 정성을 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