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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제208회 임시회 개회[공주일보]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가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5일까지 3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의사일정에 따라 각 소관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이맹석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주시의회의원 행동강령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공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비롯하여 ▲공주시 명예시장 및 명예 읍면동장 위촉등에 관한 조례안 등 집행부 조례안 19건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규약동의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제시의 건 등에 대해서 처리할 계획이다. 박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주에 끝난 2019년 공주석장리 구석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의 주인공인 김정섭 시장과 관계공무원,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가 공모사업을 통해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사업,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한우 경매시장 설치사업 등 총 28건에 188억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고 거듭 김정섭 시장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특히, 지난 4월 8일 선정된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사업은 중학동 인근 원도심 지역에 오는 2023년까지 총 498억원이 투입된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본 사업이 원도심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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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교류 통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한다[공주일보] 충남도는 10∼11일 스포츠 민간교류와 도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중 그라운드골프 친선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중국 단체 관광객 방문은 한중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외국 단체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광과 친선대회를 연계한 1박 2일 일정으로 이뤄졌다. 중국 윈난성 그라운드골프 동호회 등 중국 단체 관광객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일정은 보령지역 관광 명소 견학, 친선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일정 첫날인 10일 중국 단체 관광객들은 보령 개화예술공원에서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둘러보고, 섬 전체가 커다란 한국식 전통정원인 죽도 상화원을 관광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충청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한중 그라운드골프 친선대회가 청양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중국 동호인 간 본 경기와 충남협회 회원 40명이 함께 하는 친선경기가 연달아 펼쳐졌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중 협회 간 민간교류 정례화를 추진하고, 스포츠·문화 콘텐츠와 연결한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활성화할 방침이다. 고준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사드 갈등 등 중국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컸지만 최근 한한령 완화로 소기의 성과를 올리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외국 단체 관광객 문화체험, 스포츠 교류 등을 도내 유치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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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격렬비열도 찾아[공주일보] 충청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는 13일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를 찾아 해양 영토 보전 및 자주권수호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등대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서해 영해기점으로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격렬비열도의 사유지 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격렬비열도를 중국인들이 매입하려는 시도가 있은 후 서격렬비열도는 외국인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사유지 매입을 위한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격렬비열도는 서해 먼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상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난구호 기지로 활용할 수 있는 지정학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승재 위원장(서산1)은 “격렬비열도는 대한민국 최서단에 위치한 지리·군사적 요충지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며,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다는 걸 알려야 한다고 홍보 영상물 제작 등 도민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격렬비열도는 ‘3개의 섬(북격렬비열도·동격렬비열도·서격렬비열도)이 열을 맞춰 바다 위를 나는 새들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중국의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중국과도 가까운 섬이다. 한편, 면적 27만7,686㎡의 동격렬비열도와 12만8,903㎡의 서격렬비열도는 2016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보전지역 특정도서로 선정됐다. 북격렬비열도는 1909년 유인 등대가 설치되었다가 육지와 떨어진 격오지 생활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1994년 무인등대로 전화되었으나, 이후 국제정세의 변화로 지정학적 위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2015년 유인등대로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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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형 새마을지도자 공주시협의회장, 장학금 500만 원 기탁[공주일보] 이진형 새마을지도자 공주시협의회장이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부친상을 당한 이진형 협의회장은 “생전 주위 소외 이웃들에게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오신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어 장례를 마친 후 조의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장학기금을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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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꼼짝마!'...강력 징수 돌입[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독려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36억 원으로 타 시군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지방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체납세금 징수전담반을 운영하고 집중 징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0만 원 이하 소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읍면동에서 집중 독려하고, 1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세무과 전 직원을 징수전담반으로 구성해 체납자 재산 압류와 추심,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상속 미이행 토지에 대한 대위등기와 법원공탁금 압류, 소멸시효가 완성된 피담보채권에 대한 말소소송을 통한 공매 추진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활용해 고질 고액 체납액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 모든 체납자에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생활이 어려운 납세자는 분납을 유도하여 자진 납부하는 납세의식을 만들어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기간을 2개월 동안 운영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액 13억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김영신 세무과장은 “체납처분에 의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방세 사전 납부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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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주), 지역 어르신 식사 대접[공주일보] 애터미(주)(회장 박한길)는 지난 8일 예가촌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웅진동 지역 어르신 110명을 모시고 식사대접과 선물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애터미(주)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그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지역 사회의 주역으로 더욱 오래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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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동 '사랑의 뒤주박' 맞춤형 복지 구현[공주일보] 공주시 월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민숙·방재천)는 지난 8일 월송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기관・단체와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뒤주박’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뒤주박’은 쌀을 담아 둘 수 있는 일종의 뒤주로, 어려운 형편으로 쌀이 없어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월송동 주민의 복지향상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게 든든한 후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사랑의 뒤주박’ 운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공주농업협동조합과 월송동통장협의회, 아진산업, 정양SG 등 8개 기관·단체와 기업이 참여해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사업홍보에 협력하고 지원대상자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홍민숙 월송동장은 “실질적으로 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채우고 서로 나누는 ‘사랑의 뒤주박’이 맞춤형 복지 구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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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의 요람', 유구평생학습센터 개소[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8일 ‘유구문화의 집’을 ‘유구평생학습센터’로 새롭게 조성해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유구평생학습센터는 사업비 3억 3천만 원이 투입돼 학습실과 동아리실, 다목적실, 강당 등으로 조성됐으며, 앞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공동육아나눔터 등 유구권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유구평생학습센터는 현재 실버 보드게임 지도사와 부모교육 등 31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으로, 지역민 5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평생학습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학습자에 공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주민들 스스로가 우리 지역 내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스스로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유구평생학습센터 개소에 이어 내년까지 권역별 평생학습센터 3곳을 추가로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자치센터의 평생학습 거점 기능 보강 및 평생학습 연계를 통한 주민 자치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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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A형간염이 충청권을 중심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식생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A형간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으로 인해 전파되는 1군 법정감염병으로, 평균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복통, 구토, 설사, 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소아는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성인은 70%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A형간염 환자 중 30~40대가 7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19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 어릴 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공주시의 경우에도 올해 4월 말 기준 A형간염 환자는 모두 27명으로 이 가운데 78%인 21명이 30~40대로 나타나 A형 간염에 취약한 이들 세대들의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등이 중요하고, 특히 6~12개월 간격을 두고 2회 예방접종을 하면 95%이상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2012년 이후 출생자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자로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가능하며, 2011년 이전 출생자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학교와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의 감염예방관리를 당부”한다며,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5월부터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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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공주일보] 공주교육지원청공주도서관(관장 박찬희)은 지난 8일 공주시 금강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이벤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금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금강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카네이션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꽃과 그림책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는 작은 행사로 마련했다. 특히 공주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스(chess) 게임 ▲가족의 얼굴을 그려봐 ▲열두달 주제도서 어버이 날 전시 등 가족의 사랑과 감사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하나 되어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가정의 달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