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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방문청결의 날’ 개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7일 방문청결의 날 운영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과 옥룡동 주민센터 직원, 시 환경미화원, 옥룡동 복지봉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옥룡동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홀몸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 안팎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 약 1톤을 수거 처리했다. 독거노인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문청결의 날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장애인 등 쓰레기 분리·배출이 어려워 집안 악취 및 미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매월 1회 이상 진행되고 있다. 진기연 자원순환원과장은 “방문청결 서비스가 앞으로 시민단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변에 대상자가 있을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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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제1회 효자 향덕 추모제’ 개최[공주일보] ‘제1회 효자 향덕 추모제’가 지난 19일 소학동 향덕비 앞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숙현)가 주최하고, 옥룡동 기관단체협의회(동장 주진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옥룡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한국무용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7명의 제관에 의한 추모제례가 진행됐다. ‘향덕’은 우리나라 문헌상 효자로 기록된 최초의 인물로, 신라 경덕왕 때 가난과 병마에 시달리는 부모를 낫게 하기 위해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봉양했다는 일화가 유명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효자다. 이 같은 효행은 삼국사기에 기록돼 있으며 그의 효행을 기리는 효자향덕비는 1982년 충청남도 유명문화제 제99호로 지정됐다. 이러한 향덕비가 소학동에 있음에도 시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자 옥룡동 기관단체협의회는 향덕의 효행을 널리 알리고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비각 주변을 가꾸고 추모제를 준비해왔다. 이숙현 옥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모제를 통해 공주시민 모두가 지역 문화재의 존재와 소중함을 인식하면 좋겠다”며, “매년 추모제를 실시해 ‘효’를 살아있는 공주의 문화유산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옥룡동은 향덕비는 물론 고려시대 효자 이복 정려비도 세워진 공주시를 대표하는 효의 고장”이라며 “이번 제1회 향덕 추모제를 통해 효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현대 사회에 효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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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동학혁명 전적지 탐방[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9일 우금치 일원에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공주 동학혁명 전적지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탐방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과 박남식 공주시동학농민역명우금치기념사업회 이사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우금치에 있는 동학혁명군위령탑을 찾아 국화꽃을 헌화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이인과 효포 지역 등 공주지역 동학전적지를 탐방하며 5.11 동학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에 따른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1894년 동학농민군이 공주 우금치에서 관군 및 일본의 연합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거의 전멸, 최후를 맞았지만 우리의 민족의식을 일깨워준 동학농민혁명은 정당하게 평가되고 영구히 기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올해 우금치 종합정비사업에 16억 원을 투입해 홍보관 건립과 야외광장 조성, 영상콘텐츠 제작 등 동학농민혁명의 뜻과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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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 선정[공주일보]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달원) 산학협력단(단장 윤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도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이하 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인력양성사업은 대학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의 애로사항을 산학공동으로 해결하는 사업으로 5년간 1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실제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대학의 석·박사과정 연구인력을 통해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대학은 기업의 문제를 프로젝트로 연계하여 학위를 부여하는 프로젝트 학위제를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대성하이테크, 대일공업㈜ 등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124개사가 참여하며, 공주대 기계공학과·전기전자제어공학과 대학원생 119명, 기업연구원 등 총 164명이 앞으로 5년간 이들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괄사업책임자인 전의식 교수(기계공학과)는 “본 사업 수행을 통해 기업의 문제를 산학공동 프로젝트로 연계하고, 대학원 현장실습(기업 상주 파견) 등 산학협력 맞춤형 교육과정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것"이라며 "나아가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로 기업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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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꿈꾸는 세상전’ 열어[공주일보]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꿈꾸는 세상전'을 열고 미술 및 사진작품 21점을 전시한다. 시민예술공간은 공주시의회 2층 로비를 전시공간으로 마련한 것으로 제8대 의회 출범 후 의회 공용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 공유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묵향회전’, ‘그리다회전’에 이어 세 번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을 출품한 정명학교(학교장 백옥희)는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자립의 희망을 품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꿈을 향한 도전을 실천하며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자립이 실현될 수 있음을 목표하는 학교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주 정명학교 학생 12명의 학생의 그림, 보석십자수, 압화,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박병수 의장은 “이번 ‘꿈꾸는 세상전’은 시민 예술공간의 세 번째 작품 전시회로 우리시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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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은개골 역사공원' 시민 개방[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17일 공산성 은개골 역사공원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은개골은 사적 제12호 공산성과 충남 기념물 제99호 옥녀봉성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그동안 불법 건축물과 영농시설 등으로 공산성의 역사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은개골 일원53,140㎡를 2009년 공산성 문화재구역으로 편입해 토지매입과 발굴조사를 거쳐 유적공원으로 조성했다. 시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사계절 꽃단지와 작은수목원을 비롯해 공산성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은개골에서 공산성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3곳을 개설했다. 이번 역사공원 준공으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공산성의 역사적 가치 제고는 물론 은개골 마을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은개골 역사공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입도로 정비와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계유산 등재 후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의 관문으로 자리매김한 공산성 일대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청남도 기념물 99호 공주 옥녀봉성이 지난 3월 공산성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 일대에 대한 복원 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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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한우 가공제품 상품화 추진[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 대표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가공제품으로 개발돼 시판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현스바비큐 아카데미’에서 육제품제조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현업에 적용이 가능한 소시지와 브리스킷(바비큐), 육포 등의 시제품을 제조했다. 공주알밤한우 브랜드가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구축 지원 사업으로 지정돼 국비 등을 지원받아 추진된 이번 육제품 제조교육은 지난 4월부터 6회에 걸쳐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공주알밤한우 가공교육은 육제품 제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제조 원리를 이해하고 상품화 및 마케팅까지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히트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축산경영과 학생들과 공주알밤한우 전문 취급 식당, 육가공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쉽게 상품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공주시 옥룡동에서 홍능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정경화 대표는 “육제품 제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관광객과 젊은 층을 겨냥한 육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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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전통시장 활성화 '탄력'[공주일보] 공주 유구전통시장이 잇따라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공주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사업 공모에서 유구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661제곱미터 면적에 주차장 20면을 건립해 그동안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0일 충남도가 실시한 전통시장 최적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93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해 ▲점포대학 운영 ▲스타점포 육성 ▲특화시장 운영 ▲상인대학 운영 ▲청년상인 혁신리더 ▲먹거리 및 테마거리 조성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상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이번 사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잇단 선정으로 유구전통시장이 획기적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상인들의 역량강화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나은 편리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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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정기인사...5급 11명[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 관련 5급 공무원 승진 의결을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읍․면장 시민추천제」가 도입됨에 따라 5급 공무원을 미리 승진 의결하여 정안면장 공모 신청 자격을 부여하는 한편, 하반기 공로연수로 인하여 발생하는 결원에 대해 직렬 간 균형, 시정기여도, 조직 관리 및 직무수행 능력 등을 중점 고려하면서 소수 직렬 및 여성 공무원을 배려하는 등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를 단행했다. 5급 공무원 승진 의결 대상은 행정 5명, 세무 1명, 사회복지 1명, 공업 1명, 농업 1명, 간호 1명, 시설 1명 등 총 11명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지역 현안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중심의 업무에 역점을 두는 한편, ‘소통과 책임’ 행정구현으로 신바람 나는 공주를 만들기 위한 세심한 인사”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능력과 연공서열 등을 골고루 중시하는 균형 있는 인사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는 부서장 전보 및 인사제청, 희망 전보 신청을 거친 후 오는 7월 1일자로 실시할 예정이다. ◇ 5급 승진의결(11명) ▲ 기획담당관실 이용호 ▲ 시민안전과 강명구 ▲ 회계과 손애경 ▲ 세무과 박종석 ▲ 복지정책과 이상률 ▲ 여성가족과 우전희 ▲ 지역경제과 오동식 ▲ 건설과 윤부한 ▲ 도로과 이기산 ▲ 건강과 시향숙 ▲ 농업정책과 이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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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우수 옥외광고 대상에 '숙향' 선정[공주일보] 충남도 내 우수 간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충남 우수 옥외광고 대상전’이 16일부터 19일 서천군 종합운동장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충남 우수 옥외광고 대상전은 광고물의 질적 수준 향상과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 전시회이다. 도와 서천군이 후원하고, 충남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상전은 옥외광고 관련 유공자 표창, 공모전 시상, 우수 옥외광고물 전시, 선진 간판 문화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전 첫날인 지난 16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노박래 서천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옥외광고 단체 임원들을 격려하고, 전시물을 관람했다. 또 옥외광고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우수 옥외광고 대상전 공모에는 총 45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대상을 차지한 당진 최장근 씨의 작품 ‘숙향’을 비롯, 총 20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의성과 상품성, 소재 활용성이 높아 선정된 올해 우수작들은 오는 10월 중순 열리는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도 대표 자격으로 출품한다. 전시 작품은 수상작 등 공모에 참여한 45점과 지난해 한국옥외광고 우수작 2점까지 모두 47점이다. 도 윤영산 건축도시과장은 “이번 대상전이 획일적인 옥외광고물에서 벗어나 주변 자연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광고가 늘어나고, 옥외광고 산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