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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원 김수남 씨, 수로에 빠진 노인 구조 '화제'[공주일보] 공주시 신관동 산불감시원 김수남 씨(58세)가 산불 감시 순찰 도중 수로에 빠져 사경을 헤매던 거동 불편 노인을 구조해 화제다. 신관동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경 김 씨는 주어진 순찰 업무를 위해 쌍신동과 시목동을 돌며 산불 예방 순찰을 하던 중 “살려 주세요”라는 비명소리를 들었다. 김 씨는 수로에 빠져 몸부림을 치고 있는 A씨(75세)를 발견하고 곧바로 수로에 들어가 구조한 뒤 체온 보호를 위해 자신의 옷가지를 덮어 안정시킨 후 119소방대에 신고했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해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었는데 작동 미숙으로 인해 수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정말 감사드린다. 도움이 없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생명의 은인으로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남 씨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기에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과분한 칭찬이 오히려 부끄럽다”고 밝혔다. 김규태 신관동장은 “산불감시원인 김수남 씨는 구두센터를 운영하면서 평소에도 장애인과 소외계층 등에 대한 봉사와 배려를 몸소 실천해 오고 계신 분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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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중앙당 발 '김태흠 폭풍', 충남도지사 선거 판도 흔드나?[영상][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국힘 중앙당 발 '김태흠 폭풍', 충남도지사 선거 판도 흔드나? -방송일 : 2022년 4월 11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얼마 전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보령‧서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태흠 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를 설득했고, 김 의원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정계가 발칵 뒤집혔는데요. 출마설이 유력했던 이명수 국회의원이 현역의원 차출에 대한 부담으로 출마를 포기한 가운데 벌어진 일이어서 지역 당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에서는 6월에 있을 지방선거를 맞아 비중 있는 인물들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이준석 당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이 나서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에 출마를 해야 한다며 설득을 했고, 김 의원은 이에 동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당초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박찬우, 김동완 예비후보는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며 중앙당의 이러한 방침에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박찬우/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 우리가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이 민주적 경선을 통해 최선의 후보자를 선택하는 게 민주주의잖아요. 지금의 경우는 상층부에서 사람을 찍어서 내려보내려는 것이기 때문에 반민주주적이고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당원들의 후보선택권을 박탈하는 구태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의 지역 당원들도 중앙당의 이런 방침에 반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권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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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버스' 첫 시동..."충남형 교통복지 완성"[영상][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무상버스' 첫 시동..."충남형 교통복지 완성" -방송일 : 2022년 4월 4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18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의 버스비 무료화 사업이 이달 초부터 시작됐는데요. 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이어 실시되는 버스 무료화 사업에 대해 이현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충남도가 31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18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개시 행사를 열고, 마침내 첫 시동을 켰습니다. 이번 버스비 무료화 사업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와 청소년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 사회 구현 등을 위해 15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게 됩니다. 대상 인원은 도내 거주 어린이 및 청소년 등 총 26만 790명입니다. 이들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먼저 버스비를 지불한 뒤, 하루 3회 이용분에 한해 환급받는 방식으로 되돌려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경우 1인 당 연간 36만 원 가량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 소요 예산은 9개월분 192억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게 됩니다. 이미 지난 2019년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2020년 7월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지난해 7월에는 국가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버스비 무료화 사업을 확대해 온 만큼 이번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통해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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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 충남교육감 단일화 전격 합의…4월 중순 100% 여론조사[영상][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보수진영’ 충남교육감 단일화 전격 합의…4월 중순 100% 여론조사 -방송일 : 2022년 3월 7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4년 전 보수성향의 충남교육감 후보들은 저마다의 의견 차이로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김지철 현 교육감의 재선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최근 중재기구를 통해 단일화와 관련한 의견을 모은 후보들이 4월 중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취재기자)-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김지철 현 교육감의 당선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들이 이번에는 부분적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천안 모처에서 만나 의견을 나눴던 강동복, 명노희, 박하식, 이병학, 조삼래, 조영종 후보 등은 큰 틀에서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하지만 지난 3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앞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조영종 후보가 여러 절차 상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입니다.[조영종/충남교육감 예비후보 : 일단 절차상의 문제가 많아요. 왜냐면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사람들과 단일화를 하는 게 맞나요? 엄밀히 말하면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단일화를 하겠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보수진영 단일화 기구인 충남교육혁신포럼은 오는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충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여론조사를 통해 보수진영을 대표할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될 보수진영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김지철 현 교육감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6월에 있을 선거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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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공산후조리원 홍성서 개원...산후조리원 취약지역 산모들에 많은 도움될 듯[영상][공주일보] 충남 공공산후조리원 홍성서 개원...산후조리원 취약지역 산모들에 많은 도움될 듯-방송일 : 2022년 1월 31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취재 : 이현자 기자(앵커멘트)- 그동안 도심지역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산모들은 산후조리를 하기 위해 자신들이 거주하는 곳이 아닌 인근의 큰 도시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충청남도가 이에 대한 도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홍성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취재기자)- 충청권 유일 공공산후조리원이 지난 24일 개원식과 함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충남도가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홍성의료원 내 설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은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7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상1층 연면적 580㎡ 규모로 마련된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민간산후조리원의 70~80% 수준인 2주 기준 182만 원입니다.또한 수급자, 장애인, 셋째 이상 등은 이용료의 10~50%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특히 신생아실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신생아 사전관찰실과 격리실로 구분 설치하고, 의료기관 수준의 음압설비는 물론 신생아실 아기 자리마다 웹캠을 설치해 산모들이 언제든지 아기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그간 도내 15개 시군 중 천안, 공주, 아산, 서산, 당진 등 5곳에만 산후조리원이 있었던 만큼 이번 홍성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으로 인근 지역의 산모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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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이불’ 32채 전달[공주일보] 공주시 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현희)는 취약계층에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의 이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회원 22명과 관내 취약계층 32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을 맺은 뒤 250만 원 상당의 이불 32채를 전달했다. 배현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반포면장은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나눔 사랑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쌀쌀해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지역사회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매년 독거노인가정 청소하기, 사랑의 냉장고 밑반찬만들기,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빵 만들기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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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 연말연시 사랑의 위문품 기탁 이어져[공주일보] 공주시 신관동(동장 윤부한)은 연말연시를 전후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위문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관동에 따르면, 먼저 유흥음식업협회(회장 이선광)는 최근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농산물꾸러미세트, 귤 등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했다. 이어 김윤호 쌍신동 통장, 오은교 월미 1통장은 각각 쌀 100㎏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및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전달됐다. 소금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춥고 외롭지 않도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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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떡 나눔’ 행사 실시[공주일보] 공주시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현석열, 한만성)는 관내 휴그린 북카페로부터 백미 100kg을 기탁받아 가래떡으로 가공하여 감귤과 함께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지난 23일 전달했다. 웅진동에 따르면, 휴그린 북카페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0kg을 전달했으며 웅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백미를 가래떡으로 가공하고 감귤 95kg을 협찬해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웅진동은 이 같은 가래떡과 감귤을 관내 17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한만성 웅진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무척 기뻐하셨다. 웅진동에서도 주위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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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면, 어르신 건강 걷기대회 개최[공주일보]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반포면분회(회장 김재현)는 지난 17일 ‘어르신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어르신들에게 걷기대회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여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반포면 16개 마을에서 참석한 어르신 50여 명은 고청 서기 선생이 유생들을 가르쳤던 박약제를 경유해 용수천을 따라 탑과 선돌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는 공암 탑할머니 구간까지 총 왕복 1.4㎞ 걸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캠페인과 함께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김재현 분회장은 “오랜만에 친구와 이웃주민이 함께 고향길을 걸어보니 옛생각과 함께 짧았지만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재철 반포면장은 “초겨울 정취가 느껴지는 동네 곳곳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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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읍,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케이크 만들기[공주일보] 공주시 유구읍(읍장 조관행)은 지난 3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의 프로그램 주제는 수제 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참여자들은 생크림과 토핑을 활용해 아기자기한 본인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보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관행 유구읍장은 “이번 행사는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케이크를 함께 꾸미고 케이크를 나누어 먹는 등의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고 단결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