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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 10명 중 8명,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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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민 10명 중 8명,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찬성한다

국가해양정원센터, 가로림만 생태학교, 둘레길 등 도입 계획

가로림만_(7).JPG

 

[공주일보] 충남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830명을 대상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관련 도민 여론조사(표본오차 ±3.4%p·신뢰수준 95%)’를 실시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양승조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11번째 전국경제투어 본행사로 지난 10일 도청에서 개최한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 보고회’를 통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을 핵심 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에 대해 응답자의 80.5%는 찬성을 표했으며, 10.9%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인지도는 41.7%로 다소 떨어졌다.
 
국가해양정원 조성 시 중요 요소로는 56.4%가 보전 및 생태탐방관광지 조성을 꼽았으며, 현 형태 유지(19.9%)와 낙후지역 인프라 조성(18.3%)이 뒤를 이었다.
 
조성 후 방문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8.1%가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관심없다는 응답은 16.7%에 머물렀다. 가로림만 자체에 대한 인지도는 55.9%로 미인지(44.1%)보다 11.8%p 높았다.
 
가로림만이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점에 대한 인지도 역시 57.7%로 미인지(42.3%)보다 15.4%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로림만과 관련해 연상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복수응답)은 서해바다(35.8%)와 세계 5대 갯벌(32.4%), 해양보호구역(29.1%), 조력발전(26%), 어촌체험마을(20.1%), 국가해양정원(13.9%), 감태(10.6%), 점박이물범(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양생태계 보호 중요성에 대해서는 도민 92.3%(매우 중요 66.1%, 중요한 편 26.2%)가 동의의 뜻을 표했으며, 중요하지 않다는 답은 1.0%에 불과했다.
 
도와 시·군의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대해서는 잘한다는 긍정적인 평가(20.9%)가 잘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13.0%)보다 높았다.
 
도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 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가로림만은 수많은 생명을 품은 갯벌과 바다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으나, 환경오염 등 각종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닫힌 하구를 열고 갯벌을 되살려 가로림만을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 거점이자 발전 동력, 국가적 휴식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로림만은 1만 5985㏊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62㎞, 갯벌 면적은 8000㏊에 달하며, 해역에는 4개 유인도서와 48개 무인도서가 있다.
 
도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국가해양정원센터 △가로림만 생태학교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해양문화예술섬 △해양힐링 숲 △등대정원 △가로림만 전망대 △가로림만 둘레길 △식도락 거리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구역별로는 △남측지구(서산·태안)는 ‘화합과 상생발전의 공간’으로 △동측지구(서산)는 ‘체험과 역동적인 활동 공간’으로 △서측지구(태안)는 ‘조용한 삶과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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