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이인면(면장 조선기)은 지난 28일 이인리 게이트볼장에서 이인면 남·여 새마을회가 주관한 어르신 경로잔치가 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경로잔치에는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여해 이도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잔치를 즐겼다.

새마을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잔치국수와 수육을 정성스레 준비해 대접하고 푸짐한 경품도 나눠 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흥기 이인면 새마을협의회장과 인미숙 부녀회장은 “3년 만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풍성한 잔치가 되도록 도와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선기 이인면장은 “힘든 시기를 잘 견디고 건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을 뵙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인면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