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웅진동 새마을회(회장 이명우, 부녀회장 김동순)는 지난 15일 관내 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웅진동에 따르면, 새마을회는 지난 군밤축제 행사지원을 비롯해 폐자원 모으기, 가로화단 꽃 심기 등으로 모은 100만원을 공주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이명우 회장과 김동순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장학금 전달이 늦어졌지만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얻은 결실을 꿈나무 장학금으로 기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과 장학금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옥 웅진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경로잔치 개최 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는 웅진동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동 새마을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매년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