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충남노인체육회와 대한노인회가 지난 7월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와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 사진=충남노인체육회 홈페이지 갈무리 [공주일보] 충청남도와 충남노인체육회 등이 준비하고 있는 제1회 전국노인체육대회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천안에서 열린다. 21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와 충청남도노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노인체육회 역시 주관에 동참하며,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한다. ‘건강한 백세, 신나는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와...
▲충남교통방송국 건립 조감도. [공주일보] 충남도 내 유일 지상파라디오 방송국이 될 충남교통방송국이 2025년 2월 내포신도시에서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방통위가 어제(9일) 제27차 회의를 열고, ‘도로교통공단(TBN) 교통충남FM방송국(이하 충남교통방송) 신규 허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 교통안전 보장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등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에 충남교통방송 설립을 추진해왔다. 도로교통공단은 도의 2019년 충남...
▲세계 가톨릭 청년들의 축제인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가 서울에서 열린다. 사진은 올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3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 사진 출처 = 세계청년대회 조직위 공식 페이스북 [공주일보] 세계 가톨릭 청년들의 축제인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러자 충남도는 7일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서울 개최 소식에 환영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더해 세계청년대회에 발맞춰 도내 가...
[공주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창립총회결의효력정지 및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취하함에 따라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던 윤 원장은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지난달 6일 대전지방법원에 창립총회결의효력정지 및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윤강로 원장은 “선친 고향인 충청권의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선의로 출발했던 조직위원회 공모 선출 사무총장 직...
[공주일보] 김준진 사진기자 / 공주신원사경내에호반새한쌍이고목나무에둥지를틀고개구리 등 먹이를잡아와먹이는 육추기간이 지나고, 이소를한새끼들이 부모에게서 먹이를 공급받는 모습을촬영했다. 이곳 유조들은장마철이라둥지가물에젖어 조금일찍이소를하였는지 멀리 날아가지 못하고땅바닥에서어미의먹이를받아먹고있었다. 호반새는 파랑새목물총새과에속한조류이다.온몸이붉은색을띠어불새라고도불린다. 암수동형으로,겉보기로는구별하기어렵다.부리는크고두꺼우며붉은색으로 몸윗면보다아랫면이색이옅다.크기는약27.5cm이다. 산란기는주로6∼7월이며알의개수는5∼6개이다.암...
[공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견임을 전제로 발언한 기존 천안과 아산 프로축구단을 통합한 충남도민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두고 축구계 안팎에서 설왕설래 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천안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같은 생활권인 천안과 아산에 프로축구팀이 각각 있다는 건 비효율적”이라며 “두 팀을 합병해 충남팀으로 만들어야 경쟁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견임을 전제한 뒤 “충남도가 두 팀을 통째로 인수해야 도내 기업들이 협찬이나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며 “충남축구단으...
[공주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창덕궁 내에서도 매화 등 봄꽃들이 만개한 희우루, 낙선재 주변을 돌아봤다. 희우루는 창덕궁 성정각에 부속된 누각으로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넘어가는 함양문을 지나 오른쪽편 담장안에 있다. 성정각은 세자의 교육장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는 내의원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성정각(誠正閣)은 단층이지만 동쪽으로 직각으로 꺽인 2층 누각에는 희우루(喜雨樓), 보춘정(報春亭)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성정각 뒤편에 있는 관물헌(觀物軒)은 왕이 자주 머물면서 독서와 접견을 했던 곳으로 현재는 집희(緝熙)라는 ...
[공주일보] 오해문 사진기자 / 국립공원 태백산의 아름다운 천년고목의 3월 겨울풍경입니다.
[공주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넘어가는 함양문 앞 넓은 길은 원래 높은 월대 위에 당당하게 자리한 중희당(重熙堂)이 있었던 자리로 이 일대가 왕세자의 거처인 동궁(東宮)이 있었다. 그러나 중희당은 1891년(고종28)에 없어지고 중희당과 연결된 칠분서(七分序), 6각 누각인 삼삼와(三三窩)와 승화루(承華樓)가 남아 있는데 바로 그 칠분서와 삼삼와 앞에 아주 귀한 진분홍의 만첩홍매화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만첩홍매화는 마치 홍역의 열꽃처럼 뾰로통하게 활짝 피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온통 사로 잡...
[공주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얼레지의 꽃말이 '바람난 여인'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바람이 난다. 그 바람은 열정이며 환희이며 때론 고통이 따르기도 한다. 요즘 화야산에 바람난 여인 얼레지를 보러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바람난 여인은 절대로 일찍 일어나지 않는다. 꽃잎을 닫고 머리숙여 늦잠을 즐기다 해가 중천으로 올라 따듯한 햇빛을 받아야 그때서야 꽃잎을 열고 살며시 눈웃음 짖는다. 바람난 여인 얼레지는 얼굴은 볼그레하고 목이 유난히 길며 콧날은 세워 오뚝하고 입은 작고 봉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