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공주일보] 제4회 고마나루창극단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26일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고마나루 창극단은 2019년 전통예술에 관심있는 공주시민들이 판소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소리극인 창극을 공부하고자 결성 창단 후 매년 판소리 5바탕 중 하나를 창극으로 무대에 올리는 정기공연과 단원들이 갈고 닦은 소리, 연기, 춤을 단가, 창극, 판소리, 민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시민들께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공연이다.
[공주일보] 서울과 개성을 연결하는 길목 임진강변에 있는 호로고루성 주변 드넓은 공터에 지금 해바라기가 아름답게 만개해 있다. 이곳 통일바라기 공원은 연천군 장남면이 지난 2014년 6월, 한국토지주택(LH)공사,육군 25사단 72연대와 함께 호로고루성 주변 29,894m2(약9,000평) 면적의 불모지와 돼지풀 집단 서식지를 개간하여 해바라기를 심어 조성한 공원이다. 해마다 이맘때쯤 호로고루성을 찾아가 해바라기 풍경을 촬영하곤 했는데 금년 해바라기는 별로 좋지 않다. 해바라기 키가 너무 작은 난장이 해바...
[공주일보] 13년만에 열린 2023 대백제전이 9월 23일 공주시 금강 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일원에서 개막식을 하고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본 행사는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에 열리고있는 대형 축제이다. 개막식에 앞서 금강 신관공원에서 금강에 설치한 수상시설물을 촬영했다. 대백제전 공주 수상 멀티미디어쇼를 위한 조명 시설이 갖추어진 작은 나룻배모습이다. 그러나 공주지역에 9월 20일 내린 폭우로 인하여 개막식 당일 수상멀티미디어쇼는 열리지 못하고 잠정 연기 되었다. 일 시 / 2023. 9. 23(토) ~ ...
▲23일, 2023 대백제전이 공식 개막했다. ⓒ 사진=충청남도 제공 [공주일보] 2023 대백제전이 2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국회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비롯한 해외 기관단...
[공주일보] '리차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의 '가을의 속삭임'(Acomme Amour)이나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의 가을(Autumn)이 생각나는 9월이다, 찌는 듯한 여름을 뒤로하고 9월에 접어들면서 황산도는 가을빛이 물들고 검은빛 갯벌 속살에 돋아난 칠면초는 붉게 물들어 마치 융단을 깔아놓은 듯 선혈처럼 붉다. 가을은 여름을 견딘 알곡들이 여물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지극히 짧게 연소하는 불꽃처럼 찬란한 황혼을 맞는다. 황산도는 강화로 진입하는 초지대교를 건너 ...
[공주일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을 방문해 오래간만에 친척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간의 긴 연휴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그동안 짧은 연휴 탓에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귀성객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충남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 공주·부여 2023 대백제전 대한민국 대표...
[공주일보] 조대근 사진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두지나루에서 운항하는 임진강 황포돛배 모습이다. 임진강 황포돛배는 임진강 두지나루에서 출발하여 자장리까지 약 45분간 임진강 적벽의 절경을 감상하고 두지나루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두지나루를 출발하면 원당리적벽, 호로고루성, 고랑포여울목 등 수십년 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임진강변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이가 좀 지긋한 세대들은 이미자의 노래 '황포돛배'를 기억할 것이다. 마지막 석양빛을 깃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디로 가느...
4일간 금산군 일원서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 김태흠 지사, “도민의 단합된 힘으로 힘쎈충남 될 것” [공주일보] 220만 충남 도민 화합의 장인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4일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 교육감, 김영범 도 체육회장, 선수단, 도민 등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점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공주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대부도 목섬.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 깊은곳에 자기만의 작은섬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그 섬은 마음속 고향이며 유토피어 이기도 할 것이다.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건너면 선재도인데 선재도 진입하여 좌측편에 멀리 보이는 작은섬이 목섬이다. 목섬은 무인도로 썰물때 물이 빠지면 모래로 된 길이 드러나 사부작사부작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들어가면 발에 느껴지는 모래의 촉감이 더욱 좋다. 간조시간을 지나 물이 막 ...
[공주일보] 조대근 사진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폭포에 수량이 많을것으로 예상하고 비둘기낭 폭포를 찾아갔다. 비둘기낭 폭포 주차장 주변은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단위 캠핑을 즐기려는 캠프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또 인근에는 최근 출렁다리를 새로 조성해 놓았고 야생화를 보고 즐길수 있는 둘레길 산책로도 있다.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8경중 하나로 2012년 9월 26일에 문화재청에서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를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