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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감성 채워주는 힐링 테마길 여행코스 발굴[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청정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예술자원을 접목한 ‘공주힐링 테마길 코스’를 발굴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여행트렌드가 조용한 곳에서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것으로 변화됨에 따라 공주시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4개 테마, 15개 코스를 개발했다. 4개 분야 힐링 테마길 여행코스는 ▲숲속 산책길 ▲하천따라 걷는 길 ▲금강물길 자전거 산책 ▲역사·문화·예술 이음길 등으로, 개별 여행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 탐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숲속 산책길’은 계룡산 정기를 느낄 수 있는 동학사-갑사-신원사 코스를 비롯해 백범 김구 선생이 걷던 마곡사 솔바람길, 무성산과 주미산 탐방로 4개 코스 등이다. ‘하천따라 걷는 길’ 테마는 제민천과 정안천, 유구천을 따라 걷는 산책길로, 각각의 하천길 주변을 걸으며 산성시장과 미르섬, 유구벽화마을, 메타세쿼이아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금강물길 자전거 산책’은 세종보에서 금강신관공원을 지나는 코스와 공산성, 고마나루 솔숲까지 이어지는 2개의 자전거 코스다. 공산성과 고마나루 솔숲, 금강 등 곳곳에서 묻어나는 백제의 숨결을 무료 대여 서비스가 가능한 공공자전거를 이용해 직접 느낄 수 있다. 7개 코스로 구성된 ‘역사·문화·예술 이음길’은 최근 SNS로 명소가 된 도심 속 숨겨진 명소들과 도공의 예술혼이 담겨 있는 도예촌과 상신리 돌담길, 산책도 하고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등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힐링 테마길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 별도 SNS계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코스별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여행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공주 힐링 테마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것과 함께 철저한 관광지 방역을 통해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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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1월의 역사인물로 호서유학 선구자 ‘고청 서기’ 선정[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11월 이달의 역사인물로 호서유학의 선구자인 ‘고청 서기’ 선생을 선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충청우도 최초의 서원인 공암정사(현, 충현서원)을 세워 후학을 양성하고 기호학파의 맥을 호서 지역에 정립한 고청 서기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생이 공주와 인연을 맺게 된 시기는 1572년(선조 5) 계룡산 아래 공암으로 이주해 후학 양성에 매진할 때부터, 입향조인 선생을 따라 이천서씨의 공주 정착이 시작됐다. 선생은 주자의 학문과 교육방법에 따라 제자를 가르쳤는데 인근에서 선생의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수많은 문인들이 모였으며, 이는 선생이 호서유학의 씨를 계룡산 자락인 반포면 공암에서부터 퍼뜨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충남 보령에서 태어난 선생은 미천한 신분으로 인해 벼슬길에 나아갈 수 없어 제자백가 등 다양한 학문과 사상에 관심을 보였지만, 20세인 1542년(중종 37) 토정 이지함을 만나면서부터 다른 학문보다 유학이 정도(正道)임을 깨닫고 배움에 정진하게 됐다. 이후 선생은 1581년(선조 14) 지역 유생들과 공주목사 권문해 등의 도움으로 주자의 영정을 모시고 고장의 명현을 배향하는 충청우도 최초의 서원인 공암정사(현, 충현서원)을 세웠다. 1624년(인조 2)에는 ‘충현(忠賢)’으로 사액을 받게 되어 1660년(현종 1) 돈암서원이 사액을 받기 전까지 30여 년간 지역의 유일한 사액서원으로 역할을 했지만,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철거됐다. 1591년(선조 24) 69세의 일기로 타계했으며, 저술은 임진왜란 이후 대부분이 유실되어 현재는 충청도 관찰사 홍계희가 여러 문집 문집 속에서 선생의 글을 발췌하여 편찬한 ‘고청유고(孤靑遺藁)’가 전해지고 있다. 반포면 공암리에는 선생의 후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1976년 충현서원이 재건되어 ‘공감토크 고청사랑방’, ‘박약당 인성교실’ 등 선생의 발자취와 선비의 삶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충현서원을 세워 후학을 양성하고 기호학파의 맥을 호서 지역에 정립한 고청 서기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며, “‘고청 서기 바로알기’ 특강 및 관련 유적 답사를 11월 7일 충현서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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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갑사’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갑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비대면 관광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중 개별 ․ 가족단위 위주의 테마 관광지나 가을테마에 적합한 야외 자연환경 중심 관광지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계룡산국립공원 서북쪽 기슭에 위치한 갑사는 삼국시대 420년에 창건된 통일신라 화엄종의 십대 사찰 중 하나로, ‘춘(春)마곡 추(秋)갑사’라는 말이 있듯이 가을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갑사의 빼어난 가을단풍과 갑사 가는 길에 길게 늘어선 은행나무 가로수 길은 최근 SNS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시는 등산객과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 계룡산 내 신원사와 동학사, 갑사를 잇는 ‘신갑동’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공주역에서 갑사, 신원사, 동학사를 오가는 시내버스(206번)도 운행 중이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으로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온라인 홍보와 각종 이벤트를 통한 공동마케팅이 기대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지를 더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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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0 공주 문화재 야행’ 30일 개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원도심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2020 공주 문화재 야행(夜行)’을 오는 30일부터 3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야행은 ‘근대, 자세히 보아야 더 예쁘다’라는 주제로 제민천 대통사지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당초 5월과 8월 2차례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차례 연기한 끝에 이번에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올해 야행 선정 지자체 36개 중 12개 지자체가 이미 개최했으며, 오는 30일에는 공주시를 포함해 모두 9곳이 야행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제민천 일원에서는 야간경관을 연출하는 ‘월야장천(月夜長川-제민천에 달이 뜨다)’과 근대에 도입된 예술 스테인드글라스 전시를 보여주는 ‘색 그리고 빛’이 열린다. 대통사지 역사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제민천의 근대 사진을 보고 그린 ‘근대 그림전’, 공주의 근대를 기록물로 보는 ‘공주의 근대 문화’ 전시,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가의 뜰’ 등 7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역사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근대 톡톡(Talk) 터지다’, 나태주 시인의 ‘꼬마야 너도 시인이다’, 의당집터다지기 등 무형문화재공연, 공주의 근대 역사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각색한 연극 공연 ‘근대~그랬슈’ 등 13개 프로그램은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또한 공주지역 근대문화재를 알아맞히는 ‘공주 문화재 야행 집콕 골든벨’ 퀴즈대회는 사전 50개 팀을 신청 받아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 행사장 곳곳에 대한 방역소독은 물론 발열체크와 방명록 작성 등의 방역지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석광 문화재과장은 “올해 공주 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 근대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로, 문화재가 주는 매력을 유유히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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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야외이동복지관 ‘숲 길 따라 갤러리’ 운영[공주일보]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운영 중인 야외이동복지관의 10월 주요테마 ‘숲 길 따라 갤러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숲 길 따라 갤러리’는 매년 추진해온 작품발표회 운영방식을 바꿔 진행하는 작품발표회로, 이 기간 야외외동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및 체험해 볼 수 있으며 100여점의 멋진 갤러리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움츠러들었던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숲길 둑에 설치된 서예 강사의 초대형 휘호 작품과 국화 문인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최근 실내 프로그램이 재개되는 등 복지관이 다시 활력을 찾아 기쁘다”며 “복지관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를 벗어나 비교적 안전한 야외로 범위를 확대, 정안 메타세쿼이아 길과 정안천변에서 이용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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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재 김종서 장군 서거 567주년 추모제 개최[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면장 한기두)은 지난 10일 김종서 장군 서거 567주년 기념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정의당을 지키는 사람들(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에는 박한규 청정의당을 지키는 사람들 회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의당면 기관‧단체장, 종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제는 추모사와 축사, 제례(삼헌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례 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역할을 각각 한기두 의당면장과 이충열 세종시 전 의원, 박한규 추진위원장이 맡았다. 특히, 올해 추모제는 절재 김종서 장군의 절의와 충을 되새기고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처음으로 의당면 월곡리 김종서 장군 유허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이번 추모제가 마지막까지 충절을 지킨 충신 김종서 장군의 얼을 계승하고 후세들에게 올곧은 삶을 가르치는 계기가 되어 유허지를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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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재단 본격 출범, ‘문화수도 공주’ 이끈다[공주일보] ‘문화수도 공주’를 이끌어갈 공주문화재단이 지난 5일 고마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섭 공주시장과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창석 공주문화원 원장, 김두영 공주예총 지회장 및 예술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문화재단의 가장 첫 번째 역할은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이라며, “공주문화재단이 전문가적 식견을 갖추고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다시 한 번 우리 지역 문화의 꽃을 피우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공주문화재단은 이사장(시장), 이사회, 감사, 대표이사, 1실 3팀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공주문예회관과 아트센터 고마, 공주문화예술촌, 강북생활문화센터 등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에 앞서 공주문화재단은 ‘문화로 변화하는 시민공동체 공주’라는 비전 아래 ▲시민문화자치 도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민관 협치 문화도시 ▲문화다양성 도시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올 4/4분기 업무 기본방향을 ▲지역문화예술계 및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재단사업 기본방향 설정 ▲문화재단 업무수행을 위한 행정시스템 구축 ▲재단 직원의 행정체계 및 업무능력 제고를 위한 업무연수 추진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문화정책 워크숍 및 포럼 ▲문화예술단체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 ▲공주문화예술 정책연구조사 ▲공주문화예술 데이터베이스 조사 ▲문화재단 홈페이지 구축 ▲문화재단 행정전산망시스템 구축 ▲문화재단 직원위탁연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범식을 가지면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공감과 소통으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문화수도 공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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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화제작 ‘웅진판타지아’ 올해는 온라인으로 만난다![공주일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제66회 백제문화제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축소 개최되는 가운데 공주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뮤지컬 ‘무령대왕’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무령대왕’은 백제를 다시 갱위강국으로 이끈 백제 25대왕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 뮤지컬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공모를 통한 입찰방식으로 진행하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공모를 통한 총감독을 선임하고 직영체제로 첫 선을 보이는 무대로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과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1 대백제전을 준비하는 공연으로 펼쳐진다. 총 7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백제가 웅진으로 도읍을 옮겨오면서 무령왕이 왕위에 오르는 과정과 고구려를 격파하고 갱위강국을 선포하는 과정을 춤과 노래, 대사에 담아 화려한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그리스, 명성황후, 두도시 이야기 등에 출연했던 임의재 씨가 무령왕 역으로 캐스팅 됐으며, 뮤지컬 레미제라블, 루나틱 등에 출연한 신서옥 씨가 무령왕비 역을 맡는 등 연기와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주연으로 캐스팅 돼 기대를 모은다. 지역에 기반을 둔 배우와 무용단 등 예술인과 단역으로 참여하는 시민, 공연의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한 기획자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도 또 하나의 볼거리로 손꼽힌다. 매년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금강과 공산성, 주변의 다양한 유등과 황포돛배를 배경으로 진행하던 야외 공연이 웅진판타지아 공연만의 특색이었지만 올해는 부득이 코로나 19로 인해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으로 공연장을 변경하면서 실내 공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특수효과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공연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저녁 7시 30분, 10월 3일에는 오후 3시부터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방영되며, 10월 4일에는 보다 생생한 화질의 공연을 TJB대전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객이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없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보다 재밌고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를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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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개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제66회 백제문화제 기간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인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66회 백제문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개‧폐막식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이 대부분 취소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백제 퀴즈왕을 뽑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추석 연휴기간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추석 전날인 9월 30일과 폐막일인 10월 4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라이브로 진행된다. 진행방식은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 등으로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 접속해 사회자가 출제하는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총 400문제 중 200문제는 선 공개한다. 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준 우승팀에는 50만원, 3위는 30만원 상당의 공주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각 회당 참가자 10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집단위 또한 개인이나 가족, 친구, 연인 등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www.공주백제퀴즈왕.com)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관광과 축제팀 (041-840-8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이번 대회는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누구든지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추석명절 연휴기간 많은 분들이 가정에서만 머무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번 대회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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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를 학교로 배달해드립니다![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로 인해 역사문화 현장학습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구석기 꾸러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석장리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학교 밖 현장교육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박물관 소장 자료를 일선 학교에 직접 대여해 구석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여 가능 자료는 석장리박물관에서 직접 제작한 것들로 구석기 시대 관련 도구와 영상을 비롯해 문제풀이집과 석장리유적 관련 소책자 등 수준별로 제작된 각종 학습자료 등이다. 영상은 실제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석기제작 및 사용, 구석기 생활 문화애니메이션 등으로 학교 원격수업 시 온라인 콘텐츠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석기는 세계구석기축제 및 각종 체험학습 때 전문가가 제작한 재현석기부터 복제품까지 다양하고, 실제 칼과 같이 날카로운 흑요석 석기 등 희귀 자료 등도 포함돼 있다. 박물관은 학교에서 직접 편하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용 학습 안내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학교에서는 석장리박물관(840-8932)으로 연락하면 사전 안내 및 협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