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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설립’, 공주-세종 손 잡는다[공주일보] 공주시가 지난 4일, 세종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설립을 위한 세종-공주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과 공주와 세종의 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고 양 도시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국립충청국악원 설립과 충청도 국악의 미래!’라는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형환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장은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신규 소속국악원의 설립 필요성’을 통해 정부의 전통문화예술 정책에 대해 언급한 뒤 공주만의 강점을 살려 적절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바통을 이어받은 목원대 최혜진 교수는 ‘충청권 전통문화예술 결집을 위한 국립충청국악원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전통문화의 균형적 발전과 충청권 국악자원의 계승을 위해서는 국립충청국악원 설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시는 세종과 대전, 청주 등 300만 인구를 잠재수요층으로 확보하고 있어 지리적·환경적·문화적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요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 송혜진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김해숙 전 국립국악원장, 주재근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해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설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정섭 시장은 “국악 문화의 지역적 특성을 보존·전승하고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위해 국립국악원 분원이 반드시 공주에 설립돼야 한다”며 “충청권 유관기관 및 정치권과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세종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국립국악원 충청 분원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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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다채로운 프로그램 통해 큰 호응[공주일보] 지난 5일 개막해 8일까지 진행되는 ‘2021 온-택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온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개막 첫날 열린 ‘집콕 라이브! 구석기 골든벨’은 온-택트 축제의 대표 콘텐츠답게 뜨거운 명승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승부에서 ‘가보자가보자(공주)’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Dg(대전), 3위는 행복한 동동이네(청주) 팀에게 돌아갔다.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인 이번 대회는 사전 신청한 100팀이 온라인 플랫폼인 줌(ZOOM)에 접속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우승팀인 가보자가보자 팀 이병훈 씨는 “‘구석기’와 ‘공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재미에 더해 몰랐던 역사문화를 새롭게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국 최초 구석기를 테마로 한 온라인 방탈출 게임 ‘석장리 박물관의 사라진 유물을 찾아라’도 전국에서 10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게임 앱(app)을 통해 석장리 유적과 역사적 의미 등을 즐거운 게임을 통해 배우는 시간이 됐다. 개그맨 오정태와 함께 한 ‘구석기야 밥 먹자’는 온가족이 함께 구석기 음식을 만들어 보며 색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축제 2일차인 6일에는 개그맨 이승윤과 일반인 가족 2팀이 석장리박물관에서 펼치는 1박 2일 동안의 생존기 ‘나는 구석기인이다’가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지만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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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리박물관, 특별전시 ‘선사인의 취향’ 열려[공주일보] 인간의 취향은 언제부터 생겨난 것일까? 구석기시대에 시작된 인간의 태고적 취향을 도구와 예술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그들의 코드를 현대예술과 접목하는 특별한 전시가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열린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시는 ‘선사인의 취향, 현대에 도착하다’를 주제로 학술전시가 아닌 예술과 인간에 초점을 맞추었다. 구석기인을 비롯한 선사시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한 삶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확고한 취향이 석기와 각종 예술조각상에 반영되었음을 주목하고 그것이 현대에 전해지고 있음을 밝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5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구석기시대 취향을 재해석한 ‘시간 여행자’ 등 10개 그림이 유물과 함께 전시될 계획으로, 마치 구석기미술관에 온 것과 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전시는 ▲석기를 도구가 아닌 예술작품으로 재조명한 ‘세상에 하나 뿐인 작품 석기’ ▲구석기인의 본능과 욕구를 표현한 동물조각상이 중심이 되는 ‘달콤한 꿈, 삶의 의지’ ▲‘취향저격 구석기디자인’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특히 구석기디자인 코너에서는 구석기인의 취향을 모티브로 개발된 젊은 작가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구석기 기념품이 소개된다. 전시는 5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개최되며, 연휴기간(5월 5일~9일)에는 특별전 기념품이 현장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www.sjnmuseum.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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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세종시와 힘 모은다![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세종시와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5월 4일 세종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2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의 당위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종시와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며, “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해 세종시와 공주시가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형환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장의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신규 소속국악원의 설립 필요성’과 최혜진 목원대 교수의 ‘충청권 전통문화예술 결집을 위한 국립충청국악원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남요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 송혜진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김해숙 전 국립국악원장, 주재근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해 국립충청국악원 설립과 충청도 국악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대신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해 민·관·정이 주축이 된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국악 상설공연과 국악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공주시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국악을 체계적으로 진흥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국악 저변확대를 위한 행사 및 지원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유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대전·세종·충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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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 올해는 온라인으로 즐겨요![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온라인으로 즐기는 ‘2021 온-택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한반도에 구석기 문화가 존재했음을 입증하는 귀중한 유적이 발굴된 공주 석장리 일원에서 매년 봄 개최해 오던 구석기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장리 구석기 스마트 생존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자원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우선, 지난해 백제문화제 등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온라인 퀴즈대회가 5월 5일 저녁 7시 ‘집콕 라이브! 구석기 골든벨’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온다. 전국 가족단위 100팀이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으로 연결돼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개그맨 이승윤과 일반인 가족 2팀이 석장리박물관에서 펼치는 1박 2일 동안의 생존기 ‘나는 구석기 人이다’도 빼놓을 수 없다. 불 피우기, 사냥, 낚시, 채집 등 구석기인의 삶을 실감나게 체험하는 시간으로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석장리박물관을 배경으로 사라진 유물을 찾아나서는 온라인 방탈출 게임과 개그맨 셰프 오정태와 함께 공주시 특산품인 알밤한우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 등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쌍방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한, 석장리 유물 발견 과정을 알기 쉽게 다룬 미니다큐와 석장리박물관 상설전시관을 3D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특별기획전 ‘선사인의 취향’ 등 교육적 측면을 가미한 콘텐츠도 눈여겨볼만 하다. 이와 함께 시는 비록 온-택트 축제로 개최되지만 석장리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내 전시관 입장을 시간당 70명으로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인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올해는 아쉽게도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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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 팡파르[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대표적인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을 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올해 22회째 맞는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에 약 20여 분간 진행된다. 교대식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추억의 보물찾기’와 의상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공산성 체류시간을 늘릴 예정이다. 또한,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특별공연 ‘수문병의 사랑’ 창작극, OX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올해를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기념해 ‘무령왕의 해’로 선포했다”며, “백제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보다 강화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은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과 수문병들의 모습을 고증을 통해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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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클래식의 향연’ 감동 선사[공주일보]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주시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완연한 봄기운과 어우러져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은 지난 13일 공주문예회관에서 명지휘자 초청연주 시리즈 두 번째 무대인 ‘클래식의 향연’을 개최했다. 연주곡으로는 베버의 ‘오베론’ 서곡, 브르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그람스 교향곡 ‘제1번 c단조’ 등이 이어지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강석희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오페라를 비롯해 고전, 낭만,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을 소화해 내는 등 섬세하고 부드러운 리더십과 작품에 대한 뛰어난 해석력을 지닌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협연자로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유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상주 예술가로 최근 클래식FM이 선정하는 30세 이하 최고의 클래식 연주자 30인에 선정되었으며 16세에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공연이 끝난 후 신관동에 거주하는 시민 강 모씨는 수십 분 동안 안정적이고 풍성적으로 연주한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실력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협연한 바이올리니스트의 최정상급의 속주와 기교, 강약조절에 매우 감동했다”며 “공주에서 이런 공연이 종종 열리는 만큼 앞으로는 빠지지 않고 자주 와서 멋진 공연을 감상하겠다”고 말했다. 음악평론가인 문옥배 공주문예회관 관장은 “에스더유의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은 객석 전체를 전달하는 사운드와 우아한 음색, 2,3악장에서의 섬세함과 절묘한 완급조절 등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었다”고 평했다. 또한, “강석희 지휘의 브람스 교향곡 1번은 밀도 있는 앙상블, 역동성 있는 음악적 전개, 비올라의 앞세운 중음부 강화로 성부간 균형감과 밀도감을 강조하고 있었고, 특히 4악장은 브람스의 절제되었던 내적 에너지를 쏟아내는 역동적 연주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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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백제문화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해 제67회 백제문화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올 가을 개최하려던 ‘2021 대백제전’이 코로나19 여파로 2년 뒤인 2023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올해는 제67회 백제문화제를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 개최한다. 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온택트 프로그램과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면서 오프라인 행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이벤트 대신 백제문화제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무령왕릉 발굴 50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의 의미도 함께 담을 방침이다. 특히,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우뚝 선 웅진판타지아 실경공연과 미르섬 및 금강 일대에 유등과 황포돛배를 활용한 야간경관조명 등을 연출해 힐링과 치유 관광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백제마을 고마촌 ▲대통령기록관 협력전시 ▲웅진백제5대왕 추모제 등의 프로그램 개최도 추진한다. 시는 충남도 및 부여군과 백제문화제 개최 기간과 예산 등 세부적인 사항을 조만간 논의한 뒤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백제문화제를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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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 '제2회 류춘자 개인전' 개최...5월 14일까지[공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제2회 류춘자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 속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류춘자 작가의 작품 ‘만남’ 등 15점이 전시되어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작가 류춘자는 서림초등학교 교장으로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2015),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입선(2012), 서해미술대전 우수상(2015), 도솔미술대전 특선(2017) 등 다수의 수상을 하였으며, 그동안 다섯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 전시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온 작가이다. 작가는 작품 설명회에서 “그림 색의 작은 차이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이 서로 다른 느낌을 주듯이 인생에서도 작은 차이로 인생길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과 일상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전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롯이 교직의 길을 걸어가는 작가가 틈틈이 해온 작품 활동의 결과를 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전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작가의 인생과 삶에 대한 시선이 온통 담겨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이음은 2019년 도교육청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을 연결하는 통로를 문화공간으로 만든 전시공간이다. 교직원과 학생들의 작품을 주로 전시해 온 이음은 그동안 11회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그림은 물론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과 학생 작품을 전시해 큰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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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 인증제’ 통해 지역서점 활성화에 나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역서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증대상은 공주시에 일정 규모의 방문용 매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운영하면서 사업자등록증에 ‘소매, 서적 또는 서점’이란 업종이 구체적으로 기재된 서점이다. 대형 체인서점이나 온라인 서점, 납품 전문 업체, 종교서적 전문업체, 어린이 전집 할인매장, 중고서점, 서적총판업을 제외한 지역 내 오프라인 서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 인증서를 교부하고 공공도서관 도서 우선 구매 및 작가와의 만남 등 각종 독서문화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을 받으려는 서점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웅진도서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웅진도서관(840-2205)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